(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홍범식고가 활용사업이 문화재청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평가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괴산 홍범식고가 활용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토요일에 운영한다.첫째 주 토요일에는 고가 사랑마당에서 일반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셋째 주 토요일에는 고가 내외에서 전래놀이 마당, 괴산만세도서관, 공연, 체험, 그림책극장 등을 진행했다.10월에는 괴산 두레학교 할머니들의 시화전시와 시낭송을 함께 열어 할머니들의 인생이 묻어나는 작품으로 깊은 울림을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이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15일 괴산군에 따르면 올해 국도 37호선이 4차로 개통과 함께 국도 19호선 괴산~감물 도로 신설과 괴산 문광~청주 미원 도로개량 2개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됐다.괴산군 소수면 아성리~음성군 원남면 하노리 국도 37호선 구간은 총길이 9.7㎞로 지난 8월 4차로 확장과 선형 개량을 마쳤다.이로써 통행시간이 40분에서 25분으로 단축됐고, 차량정체 해소로 이동 편의성과 통행 안전성이 높아졌다.괴산~감물 구간은 2015년 준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 각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괴산군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건강증진사업 추진 타당성, 비대면 사업수행 노력도, 주민 의견수렴 과정과 차별성, 사업의 효과성 등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코로나19로 어려운 근무 여건에서도 찾아가는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모바일 헬스케어사업’과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워크온 걷기 챌린지’ 등으로 호응을 얻었다.이와 함께 비대면 영양실습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환경부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유역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괴산군은 일처리 용량 8천톤의 괴산공공하수처리시설과 일처리 용량 500미만 28곳(면지역)을 전문 업체에 위탁 운영 중이다.이번 평가에선 운영인력 전문성과 방류수 수질관리, 하수도 준설실적, 기술진단 결과 조치 등 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안종규 수도사업소장은 “공공하수도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주민서비스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괴산군은 각 기관 간 협약 사항을 조율하고 지원을 총괄한다.괴산성모병원·괴산서부병원은 건강검진, 사회복지협의회는 식품·생활용품,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한다.괴산군은 협약을 계기로 북한이탈주민의 생활과 밀접히 관련 있는 민간단체와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현재 괴산에는 36명(25가구)의 북한이탈주민들이 사는 것으로 파악된다.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내년에 보급할 친환경 벼 제초용 우렁이 종패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내년 농사에 필요한 우렁이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이번 수요조사는 괴산군에 거주하는 친환경(유기농, 무농약) 인증 벼 재배 농가가 대상이다.내년에 친환경 인증을 신청해 재배를 계획하고 있는 농가도 인증계획서 등의 서류만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신청한 우렁이는 내년 5월 중순부터 6월초까지 농업기술센터 우렁이 양식장에서 분양 예정이다.괴산군에선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과 괴산군자원봉사센터가 9일 일상 안전을 지키기 위한 괴산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발생 시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성하고 자원봉사자 모집·교육·배치 등 자원봉사활동 업무 전반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구성됐다.이규형 행정과장과 안병철 자원봉사센터장이 민·관 공동단장을 맡았다.지원단은 평소엔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과 민간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대비단계로서 일상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한다.비상상황 시 상황총괄팀과 운영지원팀, 활동관리팀 등을 구성해 자원봉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과 군의회는 9일 인사권 독립에 따른 업무협약을 했다.이 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내년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 의장이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한을 가지게 됨으로써 의회인사권의 조기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협약에 따라 우수인재 균형배치, 인사 활성화를 위한 정기·수시 인사교류, 신규채용 일부시험 위탁, 교육훈련, 공무원·군의원 후생복지사업 등을 통합 운영할 방침이다.신동운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독립으로 의회와 집행기관 간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구현해 진정한 지방자치와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9일 청안면 부흥다목적체육관이 준공됐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된 부흥다목적체육관은 청안면 부흥리 주민들의 체육시설로 활용된다.이곳은 22억 원을 들여 연면적 643㎡,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졌다. 농구·배구·배드민턴 등 날씨에 관계없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다.부흥다목적체육관 시공을 맡은 ㈜우원종합건설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체육진흥기금 300만 원을 괴산군에 전달했다.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괴산읍 도시재생 허브센터를 2023년 준공한다고 8일 밝혔다.괴산군은 이날 군청에서 괴산읍 도시재생 허브센터 건립 기본·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보고회에 따르면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도시재생 허브센터는 98억 원을 들여 괴산읍 서부리 일원에 대지면적 2천54㎡, 연면적 3천887㎡,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만든다.이곳에는 괴산체험관광센터, 유기농 로컬푸드 유통판매장, 청년커뮤니티 공간, 도시재생지원센터,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마을관리형 사회적 협동조합, 스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행정안전부의 2021년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는 △감물 광전지구 농업용수시설 정비사업 5억 원 △청안 장척소하천 정비사업 11억 원 △청안 효근리 산30-1일원 급경사지 정비 2억 원이다.감물 광전지구 농업용수시설정비사업은 경지정리지구 내 벼, 밭작물 및 원예작물 등 재배면적이 증가함에 따라 농작물 생육 적기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송수관로를 설치한다.괴산군은 특교세 5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내년 실시설계를 마치고 농업기반시설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새로운 가공제품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7일 괴산군에 따르면 2019년 말 준공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농산물가공협동조합원들의 121회에 걸친 제품생산과 58회의 시제품 연구 등을 지원했다.그 결과 지난해 주스 5종과 잼 2종에 이어 지난 11월 액상차 4종 등 11개 제품이 HACCP 인증을 받았다.농산물가공협동조합원 중 가공제품을 생산해 판매한 창업인은 17명.이들은 재배작물 17종을 활용해 27개의 새로운 가공제품을 만들어 6천500만 원을 넘는 판매액을 기록했다.농업기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내년 정부 예산안에 6천208억 원이 반영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6천2억 원 보다 206억 원(3.4%)이나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괴산군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정부예산 6천208억 원 중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비는 4천12억 원이며, 나머지 2천196억 원은 군에서 직접 추진한다.괴산군은 현안사업 추진에 있어 군 자체재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국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적극 설명하면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지정된 괴산군이 3일 현판 제막식과 함께 선포식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윤남진 충북도의원, 신동운 괴산군의장 및 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평생학습도시 괴산군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이어 ‘느티나무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가 열리는 괴산문화체육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느티울 학당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평생학습동아리와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3월 평생학습도시 지정된 괴산군은 국비 등 1억9천400만 원을 들여 △평생학습 동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옥수수 품은 괴산빵’ 디자인이 2021 한국 디자인 연감에 실렸다고 3일 밝혔다.괴산군에 따르면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출시한 ‘옥수수 품은 괴산빵’ 디자인은 충북 산골마을인 괴산에서 특산물 옥수수를 재료로 만든 건강빵 브랜드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월간 ‘디자인’이 2006년부터 매해 12월에 싣는 ‘디자인 연감’은 그 해 한국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한 디자인 전문 회사와 기업, 디자이너들의 발자취이자 한국의 디자인 현장을 보여주는 이정표다.제품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개발사업과 지역소비 촉진으로 지역경기 선순환을 이끌고 있다.2일 괴산군에 따르면 건축사업 설계용역 발주금액이 2018년 4억 원 대비 올해 34억 원으로 무려 8.5배 증가했다.건축사업 발주금액도 2018년 140억 원에서 올해 370억 원으로 2.6배 늘어나는 등 건축경기가 활기를 띠고 있다.2018~2019년 투자유치가 늘고 대규모 공모사업에 다수가 선정되면서 지난해와 올해 설계용역비와 공사비가 증가하고 자재나 장비·인력의 지역 업체 이용을 권장하면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칠성면에 ‘자연드림리’가 신설돼 총 25개 행정리로 개편됐다고 1일 밝혔다.괴산군에 따르면 칠성면 율원리 학동마을에 자연드림 1단지 기숙사와 주택단지 분양 등을 시작하면서 별도의 행정리 필요성이 제기됐다.이에 지난 10월 칠성면 이장단 규모 등을 확대하는 조례안을 개정해 ‘자연드림리’를 신설했다.지난달 자연드림파크 공방 중 하나인 ㈜순수유 공장장 이효열(사진 오른쪽)씨가 신규 이장으로 추천됐고, 이날 임명장을 받았다.이효열 자연드림 이장은 “괴산군에 새롭게 자리 잡은 모든 자연드림 직원들과 입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올해 열린 괴산고추축제와 괴산김장축제에선 12억4천여만 원의 농특산물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괴산축제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군청에서 ‘2021 괴산대표축제 성과보고회’를 열어 이렇게 밝혔다.보고회에 따르면 고추축제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동시 입장을 50명으로 제한했음에도 오프라인 고추장터에 4천228명이 방문했다.온·오프라인 장터에선 7천95포대를 판매해 10억2천332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추축제는 온라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셰프와 함께하는 괴산고추를 부탁해, 랜선 개·폐막식, 괴산에 살어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민주주의 구현을 위한 이차영(사진 오른쪽) 괴산군수의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이 군수는 30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67주년 자유수호지도자 전진대회에서 세계자유민주연맹(WLFD)이 수여하는 자유장을 수상했다고 괴산군이 밝혔다.이 군수는 민주시민교육, 태극기 달기운동,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북한이탈주민지원 사업 추진 등을 지원하고 소통 행정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민선 7기 3년간 1조8천149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시스템반도체 업체 네패스도 유치해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사리면 주민과 산업단지 편입 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메가폴리스산업단지 조성사업 설명책자와 군수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30일 밝혔다.책자에는 산업단지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추진절차, 유치업종, 토지이용계획안, 폐기물매립장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군수 서한문도 지난 7월과 9월에 이어 세 번째다. 사담, 하도, 문화, 삼거리 등 마을별 쟁점사항을 담은 서한문과 나머지 마을주민,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한 서한문을 각각 발송했다.서한문은 이장협의회가 돈사와 퇴비공장으로 악취해결 민원 제기로 기업을 유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