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새로운 가공제품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7일 괴산군에 따르면 2019년 말 준공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농산물가공협동조합원들의 121회에 걸친 제품생산과 58회의 시제품 연구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지난해 주스 5종과 잼 2종에 이어 지난 11월 액상차 4종 등 11개 제품이 HACCP 인증을 받았다.

농산물가공협동조합원 중 가공제품을 생산해 판매한 창업인은 17명.

이들은 재배작물 17종을 활용해 27개의 새로운 가공제품을 만들어 6천500만 원을 넘는 판매액을 기록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가공창업 육성 등 다양한 사업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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