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지역 대표 힐링 명소인 성불산 자연휴양단지에 만든 ‘치유의 숲’을 10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괴산군에 따르면 50억 원을 들여 괴산읍 검승리 성불산 자연휴양단지 일원에 ‘치유의 숲’을 조성했다.치유의 숲은 방문객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공간으로 산림치유센터 1동, 치유숲길, 치유정원 등을 갖췄다.산림치유센터(면적 712.42㎡)는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건강측정실 △치유체험실 △치유지도사실 △식이실 △관리사무실 △주차장 등이 있다.치유숲길에는 장애인과 노약자의 산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괴산읍 하천변 산책로에 조명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괴산군에 따르면 4억5천만 원을 들여 괴산대교에서 문광교, LH행복주택에서 오봉산 산책로 입구 구간에 가로등 신설(84곳), 투광등 신설(53곳), 등기구 보완(18곳), 동진호 쉼터 등을 정비했다.지난 12일에는 주민들과 ‘야간산책로 둘러보기’ 행사를 열어 보완·수정사항을 점검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괴산읍은 걷는 즐거움과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위해 산책로 곳곳에 코스모스를 심고 방치된 은행나무 길 정비와 수목 생육 작업을 하고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이 ‘행복 보금자리 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청천면과 장연면, 감물면은 각 10가구, 사리면은 8가구 등 총 38가구로, 27일부터 9월 16일까지 지역별 신청을 받는다.입주 대상은 괴산군에 거주하려는 취학아동을 최소 1명 이상 둔 가구로, 임대기간은 최초 3년 임대에 최대 취학아동 졸업까지 갱신이 가능하다.각 지역 모두 면적(전용면적 64.01㎡)이 동일하며 월임대료는 12만원이다. 보증금이 없는 대신 1년치 임대료를 내야한다.입주자는 서류와 면접을 거쳐 10월 4일 괴산군청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2021 괴산고추축제가 ‘유기농의 메카, 괴산 방방곳곳 온-오프 투어’란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린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축제도 코로나19 여파로 다음달 2∼5일 랜선 축제를 진행하는 등 온라인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한다.랜선 축제 첫날인 9월 2일 오후 7시 괴산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랜선 개막식이 열린다.여기에는 가수 박서진이 출연해 랜선 축제 첫 날을 빛내고, 군민과 함께하는 개막 퍼포먼스인 힐링 소망등 띄우기를 진행한다.△괴산고추 라이브커머스(매일 오전10시, 오후 2시) △모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문광~청주 미원 국도개량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문광~미원간 국도 19호선은 중부내륙 남북축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다. 국립 괴산호국원과 산막이옛길, 화양구곡 등 관광지 교통량 증가와 도로 선형 불량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했다는 게 괴산군의 설명.괴산군은 사고예방과 원활한 교통을 위해 국도개량사업이 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724억 원이 투입될 이 사업은 15.42km 계획노선 중 굴티재 구간 터널사업을 우선 추진했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종전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했다. 충주시에 이어 충북에선 두번 째다.이차영 괴산군수는 24일 비대면 브리핑을 해 “25일 0시부터 29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다”고 밝혔다.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 충족과 다각적인 노력에도 불구, 지역사회 감염 상황이 호전되지 않은데 따른 결정이다.4단계 적용으로 25일부터는 사적 모임이 오후 6시 이전은 4명까지,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허용된다.모든 행사는 금지되고 식당·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동네방네 행복만들기 평생학습공동체’ 6곳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 사업은 주민 중심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학습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주민 제안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괴산군은 평생학습에 관심이 있는 10인 이상 주민모임, 비영리기관, 단체, 동아리 등 평생학습공동체 6곳을 선정했다.△청천에 살어리랏다(주머니 속 청천사진관) △장하다 장연(괴산愛장연살이 이웃사촌만들기) △정겨운 불정(스마트폰 활용교육) △청안마루(괴산행 타임머신) △동서남북(손주들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올해 고추축제에서 판매할 건고추 가격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괴산군에 따르면 이날 고추생산자 협의회 임원 등은 군청에서 회의를 열어 고추축제 판매 건고추 가격을 600g 기준 세척 화건은 1만5천 원, 꼭지를 제거한 세척 화건은 1만7천 원으로 각각 결정했다.고추축제 기간 괴산군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에서 판매할 고추는 택배비가 무료다. 6㎏들이 1포(4천포 한정)에 1만 원씩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오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릴 괴산고추축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오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이 전입지원금을 늘리고 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모바일 앱 서비스 개발 등 인구증가 시책을 강화한다.괴산군은 체감도 높은 지원을 위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했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먼저 전입지원금을 1인당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했다.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 대상을 기존 ‘셋째아 이상’에서 ‘관내 모든 초등학교 입학생’으로 확대했다.다문화 가정 국적 취득자 지원 대상을 ‘모든 국적 취득자’로 변경했다.이밖에 부족한 정주여건 개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2021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이 당초 예산보다 474억 원 늘어난 6천376억4천984만 원으로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괴산군의회는 이날 연 30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일반회계는 454억3천418만 원이 늘어난 5천964억2천234만 원이다. 특별회계는 20억2천276만 원 증가한 412억2천750만 원이다.추경을 통해 늘어난 주재원은 지방교부세 290억 원, 국도비 보조금 105억 원, 조정교부금 5억 원 등이다.주요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보면 △일반공공행정분야 28억7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청년층의 귀농·귀촌 활성화와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안 선비마을 청년농촌보금자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청안 선비마을 청년농촌보금자리는 92억 원을 들여 청안면 읍내리 566번지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36가구와 커뮤니티 시설 1동 등을 건립 중이다. 오는 12월 완공 예정이다.공공임대주택은 단독주택 18가구와 연립주택 18가구다. 커뮤니티센터 시설로는 카페, 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등 공용공간과 어울림광장, 휴게쉼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다.입주자 모집은 오는 20일부터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 괴산읍 농산물유통센터 광장에서 열리는 홍고추시장에 도매상과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19일 괴산군에 따르면 총 6회 열리는 홍고추시장은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한다. 오는 23일과 28일 두 번의 개장만을 남겨두고 있다.지난 18일까지 4회 열린 홍고추시장에선 106농가가 참여해 26톤이 넘는 고추를 거래했다. 7천567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추 거래가는 18일 기준 ㎏당 평균 2천300 원을 기록, 지난해 평균 거래가 3천875 원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메가폴리스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 주민설명회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리면사무소 광장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메가폴리스산업단지에 대해 궁금한 주민은 누구나 방문해 산업단지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다.메가폴리스산업단지는 사리면 사담·중흥·소매리 일대 170만㎡에 민·관 합동개발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6년 준공이 목표다.괴산군은 이곳에 IT, 바이오, 화장품, 뷰티, 태양광 등 충북 주력산업을 집중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괴산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감물면 원매전마을과 불정면 안촌마을, 청천면 양짓말 3개 마을을 각각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괴산군에 따르면 전체 282개 마을 중 234개 마을이 산림청 주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 3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뽑혔다.‘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마을이장 등을 중심으로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서약을 통해 산불 발생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하는 운동이다.이번에 선정된 우수마을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이장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도시숲 조성사업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괴산군에 따르면 1억9천만 원을 들여 괴산읍 녹색쌈지숲, 감물면 복합산림경관숲, 칠성면 학교숲 조성사업을 했다.건물사이의 자투리땅 등에 만든 녹색쌈지숲에는 상록관목(피라칸사스, 황금사철나무, 회양목 등) 1천630그루와 낙엽관목(공조팝, 백철쭉, 불두화 등) 8천500그루를 심었다.불량 임야와 절개지 등 경관을 해치던 곳은 복합산림경관숲으로 녹색 쉼터를 제공한다.이곳에는 소나무, 느티나무, 복자기나무 등 교목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 사회단체장협의회가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착한소비 선(先)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11일 괴산군사회단체장협의회에 따르면 회원 40명이 ‘착한소비 선(先)결제’에 참여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착한소비 선 결제’는 괴산군과 기관‧단체가 앞장서 소상공인 업소에 자발적으로 일정 금액을 선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착한 소비 운동.최준환 협의회장은 “착한소비 선 결제 등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이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군민 사이에서도 활성화돼 지역 경제 선순환이 이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핵심 주체인 주민 역량 강화 사업에 나섰다.11일 괴산군에 따르면 주민 주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해 마을관리형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도시재생대학 운영, 괴산으뜸상점 운영, 사업 모니터링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조직을 구성·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먼저 마을관리형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사회적협동조합 조직 구성 △시설물 운영관리 교육 및 컨설팅 △지역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 사리면 이장들이 메가폴리스산업단지 조성사업 백지화를 요구하며 집단 사퇴 의사를 밝혔다.10일 괴산군에 따르면 사리면 전체 이장 27명 가운데 24명은 이날 사리면사무소에서 회의를 갖고 메가폴리스산단 조성사업 철회 촉구 결의를 다졌다.이어 이장직 사퇴서와 함께 지역주민 1천248명이 서명한 산업단지 조성 반대 서명부를 박기순 부군수에게 제출했다.이장 사퇴서 수리 여부는 임면권을 가진 사리면장이 결정하게 된다.괴산군 이장 임명에 관한 규칙 6조(임기 및 직무대행)에는 이장 유고나 면직 때는 신임이장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시설로 사용할 괴산유기농엑스포기념관을 건립한다고 10일 밝혔다.괴산군은 이날 군청에서 괴산유기농엑스포기념관 건립 기본·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선 외관과 건물배치, 사용자 중심의 평면계획 등을 논의했다.괴산군은 오는 10월까지 설계를 마친 후 42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1천177㎡ 규모로 기념관을 만들 계획이다. 준공은 내년 7월 예정이다.기념관 1층은 490㎡ 규모의 다목적 복합홀과 소규모 홀 등을 갖춰 유기농 관련 전시행사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이차영(사진) 괴산군수가 9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충청권 유치를 위한 응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 캠페인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지명을 통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홍성열 증평군수 지명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이 군수는 “충북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충청권 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충청권 유치를 괴산군민 모두와 함께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다음 주자로는 김재종 옥천군수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