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의회는 19일부터 28일까지 올해 첫 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임시회에선 이차영 군수로부터 올해 군정보고를 받고 운영행정위원회, 산업개발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를 보고 받는다.신동운 의장은 “올해는 인사권 독립 등 지방의회 역할을 확대하는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가 열리게 됐다”며 “군민이 주인 되는 풀뿌리민주주 시대가 열리는 만큼 민의를 반영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이 394억 원을 들여 농촌 정주여건 개선에 나선다.18일 괴산군에 따르면 △농촌협약 △농촌재생뉴딜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마을만들기사업 △생활환경정비사업 △새뜰마을사업 등 33개 지구를 대상으로 농촌지역개발사업을 진행한다.앞서 지난해엔 농촌협약, 농촌재생뉴딜사업 공모 선정으로 259억 원과 140억 원을 각각 확보했다.농촌협약은 오는 2025년까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칠성·장연)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연풍)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연풍 주진) △시·군역량강화사업 △농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고추·배추 재배 달력 1천부를 배부했다고 17일 밝혔다.고추·배추 농가는 가뭄·장마 등 이상기상과 바이러스, 탄저병, 담배나방, 무름병 등 병해충으로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바쁜 영농활동으로 병해충 방제 등 시기별 농·작업 일정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 고품질 농작물 생산에 문제가 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등의 자료를 토대로 지역 실정에 맞는 달력을 만들었다.농·작업 일정을 월별로 정리한 달력에는 시기별로 놓칠 수 있는 병해충방제, 토양·양분·생육관리 등 일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괴산사랑상품권 발행을 확대하며 지역경제 선순환을 모색하고 있다.17일 괴산군에 따르면 1996년 전국 처음으로 지역화폐인 괴산사랑상품권(종이형)을 발행했다.2020년 10월 카드형 상품권(괴산사랑카드) 출시, 지난해 8월 모바일 상품권 결재를 도입하는 등 소비자가 편하게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매년 최대한의 할인판매 예산 확보, 판매 활성화 및 소비촉진 협약과 지속적인 가맹점 확대를 통해 상품권 판매실적을 높였다.지난해 괴산사랑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340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괴산군에 따르면 4단계 전략 사업에 메가파크로드 조성과 행복깃든 보금자리 주택 조성사업을, 미래신성장 사업에는 시스템반도체 첨단AI기반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이 확정됐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추진한다.먼저 메가파크로드 사업은 310억 원을 들여 사리면에 들어설 메가폴리스산업단지 에 도로(3.8km)와 녹지(공원 11곳)를 만들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것이다.행복깃든 보금자리 주택 조성은 110억 원을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 농·특산물 직거래 쇼핑몰 ‘괴산장터’ 성장세가 눈길을 끈다.괴산군은 지난해 괴산장터가 11억5천573만원의 판매고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도인 2020년 매출액 9억4천374만원 보다 약 22.4% 늘어난 수치다.괴산장터에는 187개 농가가 입점해 334개 품목을 판매했다. 괴산 대표 농특산물인 절임배추, 건고추, 대학찰옥수수 판매가 두드러졌다.괴산시골절임배추 3억1천639만 원, 건고추 1억5천278만 원, 대학찰옥수수 1억2천444만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판매액 51%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14일 주민생활과 밀접한 전문분야별 무료 민원상담을 하는 민원상담관 위촉식을 가졌다.이날 위촉장을 받은 민원상담관은 8명. 행정 최준환씨, 법률 박동영씨(박동영법무사), 건축 음한욱씨(남산건축사)·윤종석씨(윤건축사)·정청천씨(대웅건축사)·최오봉씨(미선건축사)·김영하씨(시·공간건축사), 세무 최경민씨(최경민세무회계사무소) 등이다.이들은 민원상담과 안내, 노약자·장애인 민원서류 대리 작성, 개선이 필요한 행정제도 관련부서 건의 등을 수행한다.월요일은 행정, 화요일은 법률, 수요일 건축, 목요일 세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의회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에 맞춰 인사권 독립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14일 괴산군의회에 따르면 신동운 의장은 전날 의회 소속 직원 1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이 자리에서 신동운 의장은 “인사권 독립에 따라 지방의회 직원들의 전문성이 더욱 강화돼 군민들의 복리증진에 힘쓰고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지방자치법 전부 개정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소속 직원의 임용권자는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됐다.괴산군의회는 지방의회의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13일 이화여자대학교와 충북대학교, 충북도립대학교, 충북연구원과 이화여대 고사리수련관 공동 활용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이들 기관은 고사리수련관 활용을 위한 프로그램 및 연구를 공동 추진하고 사업에 필요한 인력과 시설, 자료, 정보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고사리수련관과 연계가 가능한 사업도 발굴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이화여대, 충북대, 충북도립대 학생 등 5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관광객 증가와 2023년 연풍에 철도역이 개통되면 접근성이 향상돼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농림수산식품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계층 간 영양 불균형 완화와 식생활 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괴산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3억1천만 원을 확보했다.괴산군은 바우처 카드를 발급해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대상은 중위소득 50%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구매가능 품목은 채소, 과일, 흰우유, 신선계란, 육류, 잡곡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산업‧경제 기반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괴산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과 투자유치 2조 원을 돌파라는 성과를 거뒀다.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산업단지를 조성·분양하고 시스템 반도체, 2차 전지, 태양광 등 충북지역 특화 업종을 집중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분양율 100%인 대제산업단지, 첨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이 11일 원주지방환경청에 신기의료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사업계획서 허가신청기간 연장신청 불허를 거듭 촉구했다.괴산군에 따르면 이차영 군수와 신동운 군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등은 이날 괴산읍 신기리에 추진 중인 의료폐기물 처리시설의 허가신청기간 연장신청을 저지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원주지방환경청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이창흠 원주지방환경청장을 만난 이 군수는 신기의료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불가한 사유를 재차 설명하며, 신기의료폐기물 사업계획 적정 통보에 대한 기간연장의 불허 필요성을 강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오는 25일까지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새로 개발한 농업기술 보급과 지역 특화작목 육성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가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괴산군은 올해 21억4천500만 원을 들여 34개 사업(67곳)을 추진한다.분야별로는 △인력육성분야 핵심농업인 친환경 농산물 연중생산 지원 등 7개 사업 △농촌자원분야 국산 종균 이용 속성 발효식초 상품화 시범 등 6개 사업 △식량분야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 현장확산 모델 시범 등 4개 사업 △축산분야 축산스마트팜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이 하수도 기반시설을 확충한다.10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읍 일원 차집관로는 20년이 넘어 노후화로 인한 파손, 누수 등으로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이에 97억5천100만 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4.7km의 관로를 교체하고 하수관로 65곳을 보수할 계획이다.미니복합타운 조성 등 향후 하수량 증가에 대비해선 104억9천200만 원을 들여 하루 8천톤을 처리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규모를 2023년까지 9천톤으로 증설한다.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으로 주거환경과 하천수질 개선에도 속도를 낸다.올해 신규 사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성모병원(병원장 김종성)과 연풍면 이화령지역아동센터(센터장 공효주)가 야간보호 돌봄사업 후원 협약을 맺었다.8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성모병원은 협약에 따라 매월 100만 원씩 1년간 1천200만 원을 이화령지역아동센터의 야간보호 돌봄사업을 후원한다.이 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외부지원 사업으로 야간보호 돌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올해부터 지원이 중단돼 센터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괴산성모병원의 후원으로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김종성 괴산성모병원장은 “지역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블랙박스(보조배터리) 유통전문기업 자동차마을(대표 권순태)이 차량용 블랙박스 100대(2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전날 권순태 대표는 괴산군청을 방문해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차영 군수에게 블랙박스 100대를 전달했다.앞서 자동차마을 권순태 대표는 지난해 12월엔 칠성면을 방문해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권 대표는 “2022년 임인년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 차량의 안전한 주행과 이동 지원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6일 괴산소방서,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식에는 이차영 군수, 김정희 소방서장, 황길성 이장협의회장, 이정승 의용소방대연합회 부회장이 참석했다.괴산군은 1억9천400만 원을 들여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을 지원하고, 소방서는 리우회와 의용소방대 협조를 받아 올해 상반기까지 4천312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한다.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이 변화하는 미래환경에 대비한 농업경쟁력 강화에 힘쓴다.6일 괴산군에 따르면 올해 본예산은 5천456억 원으로 이 가운데 1천163억5756만 원(21%)을 농업·농촌예산으로 편성했다. 지난해 991억1천373만 원보다 172억 원(17.4%) 증가했다.우선 농산물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유기농업 공영관리제를 정착시키며 친환경 인증면적을 꾸준히 늘려나갈 방침이다.지난해 친환경 인증면적은 548.5㏊(5.2%)로 3년 연속 상승하고 있다. 2025년까지 전체 경지면적 1만1천㏊의 10%인 1천10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이 올해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5일 괴산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2022년 재해예방사업 14곳이 선정돼 총사업비 190억 원을 확보했다.올해 선정 지구는 △중리‧신월지구 2곳(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압항‧원풍‧구월‧안민‧구룡지구 5곳(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원풍‧유하‧사리‧지촌2‧오창지구 5곳(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사리‧검승2지구 2곳(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 등이다.괴산군은 2019년~2020년 행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중리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이 ‘괴산형 커뮤니티 케어’ 시스템 구축으로 차별화된 복지정책을 펼친다.4일 괴산군에 따르면 노인인구가 36% 이상의 초고령 사회로 공적 돌봄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돌봄시설의 지역 편차로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인적·물적 자원 부족으로 농촌지역에 적용하기에는 한계점이 있다.이에 지역에 맞는 통합 돌봄 모델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해 지난해 8~10월 연구용역에 들어가 ‘괴산형 커뮤니티 케어’ 시스템을 구축했다.이 시스템은 기존 복지사업을 연계하거나 신규 사업,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