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행정안전부의 2021년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는 △감물 광전지구 농업용수시설 정비사업 5억 원 △청안 장척소하천 정비사업 11억 원 △청안 효근리 산30-1일원 급경사지 정비 2억 원이다.

감물 광전지구 농업용수시설정비사업은 경지정리지구 내 벼, 밭작물 및 원예작물 등 재배면적이 증가함에 따라 농작물 생육 적기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송수관로를 설치한다.

괴산군은 특교세 5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내년 실시설계를 마치고 농업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장척소하천정비사업은 청안면 장암2리 마을 내 소하천의 계획홍수위 부족, 여유고 미확보, 횡단구조물 유수흐름 방해 등으로 인한 하천범람과 농경지 침수 방지를 위한 재해예방사업. 1차분 공사는 이달 말 준공 예정이다.

내년에는 특교세 11억 원 등 22억 원을 들여 1.42㎞ 길이의 제방과 호안정비, 교량 7곳 재가설을 12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특교세 2억 원을 확보한 청안 효근리 산30-1일원 급경사지 정비는 내년 실시설계용역 후 6월까지 사업을 마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에 대한 재해를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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