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옥수수 품은 괴산빵’ 디자인이 2021 한국 디자인 연감에 실렸다고 3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출시한 ‘옥수수 품은 괴산빵’ 디자인은 충북 산골마을인 괴산에서 특산물 옥수수를 재료로 만든 건강빵 브랜드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월간 ‘디자인’이 2006년부터 매해 12월에 싣는 ‘디자인 연감’은 그 해 한국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한 디자인 전문 회사와 기업, 디자이너들의 발자취이자 한국의 디자인 현장을 보여주는 이정표다.

제품 포장디자인을 맡은 박명환 디자인뮤제오 대표는 “옥수수 품은 괴산빵 제품개발 과정을 함께 참여하면서 옥수수의 길쭉한 모양을 귀엽고 친근하게 표현해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옥수수 품은 괴산빵은 괴산읍 써니가든, 불정면 목도빵집, 청천면 올어바웃카스테라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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