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강대식 서평포토 회장이 ‘보은의 명목 보호수’를 주제로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보은군 속리산생태문화교육장에서 사진 전시회를 연다.보은군축제추진위원회가 대추축제 일환으로 마련한 초대전이다.이번 전시에선 강 회장이 1년여 간 보은군이 지정한 보호수 70그루의 사계절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사진 35점을 만날 수 있다.미처 전시에서 선보이지 못하는 나머지 35그루는 별도로 도록에 담아 선보일 예정이다.현재 청주시 상당구 지역의 보호수를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강 회장은 보존해야 할 가치가 큰 나무들에 대한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올해로 22회를 맞는 음성품바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11일 음성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대규모 축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품바축제가 관객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전달하고 음성군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축제를 진행한다.축제 기간 모든 공연이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으로 실시 중계한다.축제 첫날인 21일 열림의 날에는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품바&래퍼콜라보 공연과 품바뮤지컬 갈라쇼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청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코로나19 극복 콘서트를 연다.충청대 실용음악과는 오는 14일 낮 12시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청주시민을 위한 코로나 극복 콘서트 ‘괜찮아, 다 잘 될 거야’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콘서트는 청주문화도시조성사업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청주시와 충북실용음악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대 실용음악과가 주관하는 버스킹 음악회다.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청주시민, 인근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기 위해 특별 기획됐다.콘서트는 충청대 실용음악과 학생 30여명이 참여해 2부로 나눠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강잔도가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입소문 나며 가을에 걷기 좋은 길로 인기다.7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강잔도는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부터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2km, 폭 2m의 길로 2017년 9월 완공됐다.개장 당시 ‘한국판 잔도(棧道)’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수양개빛터널과 함께 한국관광공사 선정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전국 명소도로 거듭나고 있다.중간 중간 바닥이 훤히 보이는 물빛 길을 지날 때면 단양강 수면 위를 걷는 듯하다. 걸음을 옮길 때마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겸 상임지휘자 한진)이 오는 16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테마공연 ‘오르樂(락) 내리樂(락)’을 선보인다.공연은 정악합주 ‘천년만세’를 시작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가야금 김민지단원의 ‘가야금 산조’, 심영섭 작곡의 해금독주 ‘꽃신’을 유지선 단원이 연주한다.이어 가야금 병창 박현진과 지현아를 초청해 ‘새타령’, ‘신민요 연곡’을 선보인다.실내악으로 이지수 작곡의 ‘초원의 바람’과 김백찬 작곡의 ‘아리랑’을 시립국악단 연주로 대미를 장식한다.티켓 구입은 공연세상을 통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차영회)의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 브런치콘서트 ‘마티네Ⅵ-가을의 노래’ 티켓 예매가 5일 오후 2시 공연세상을 통해 시작된다.이번 공연은 가을을 테마로 한 가곡과 가요메들리 등 계절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무대로 27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첫 무대는 깊어가는 가을에 감성을 더해줄 ‘가을 가곡’이다.조성은 곡의 ‘님이 오시는지’와 ‘코스모스를 노래함’, 이기경 곡의 ‘들국화’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서정적인 가사와 선율로 풍성하게
(충북뉴스 청주=소진섭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사이의 뜻밖의 연결고리가 새삼 화제다.1일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에 따르면 BTS가 최근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 회의(SDG모멘트) 참석 당시 입은 의상이 비엔날레 본 전시에 참여 중인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RE;CORD)’ 작품이다.래코드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번 수트는 방탄소년단의 유엔 연설을 지지하며 지속 가능 패션을 최대한 표현했다”고 전하기도 했다.‘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12월 10일까지 청주국제공항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한다고 1일 밝혔다.이벤트는 GPS 기반의 모바일 스탬프투어 앱을 통해 고객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방문인증과 미션참여를 할 수 있다.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 앱을 설치한 후 청주공항과 관광지를 방문해 앱을 실행하면 스탬프가 자동으로 획득된다.스탬프 투어 관광지는 20곳이다. 초정행궁, 고인쇄박물관, 문의문화재단지, 용두사지철당간, 옛청주역사공원, 국립현대미술관청주, 미동산수목원,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와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는 오는 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가을 속으로 떠나는 대세충청 스탬프 투어’ 공동 이벤트를 한다고 1일 밝혔다.스탬프 투어 대상지는 영동 송호관광지, 한밭수목원, 태안군 나문재관광농원, 고복자연공원 등 충청권 4개 시·도 각 5곳 등 모두 20곳.스탬프 투어는 신선한 날씨에 가을 청취를 만끽하기 위해 여행지를 물색 중인 가을 관광객을 사로잡기 위한 충청권 연계 관광 상품이다.운영 방식은 ‘올댓스탬프’ 앱(APP)을 이용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위치기반서비스(GPS) 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30일 개막 1년을 앞두고 있다.지구촌 최대 유기농 축제인 유기농엑스포는 내년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2015년에 이어 7년 만에 열리는 것.괴산유기농엑스포는 충북이 유기농특화도의 면모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괴산군은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 의장국이자 세계유기농연합회(GAOD)의 공동의장으로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유기농업의 리더로 자리매김했다.조직위원회는 7년 만에 개최하는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한반도 지형을 닮은 옥천 둔주봉이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장관이다.옥천의 가장 작은 행정구역인 안남면에 우뚝 솟아있는 둔주봉(384m) 전망대에 오르면 휘감아 도는 금강 줄기가 만들어 낸 한반도 지형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등반하는 동안 온몸을 적신 땀은 시원한 가을바람에 흩날리고 청명한 하늘이 그동안 더위에 찌들었던 등반자의 마음을 맑고 푸르게 만든다.둔주봉 오르는 길은 안남면행정복지센터(안남면 연주길46)를 출발점으로 삼으면 된다. 센터와 이웃하고 있는 안남초등학교 사이 길로 1.3㎞ 정도 발걸음을 옮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예총(회장 진운성)은 오는 11월 14일 오후 2시 청주 중앙공원 망선루에서 19회 망선루전통문예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이 행사는 고려시대 건축물인 망선루(충북도 유형문화재 110호) 복원을 기념하고 문화재 보존과 관리에 대한 국민의식 고취를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열리는 전통문화예술행사.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 규모가 축소됐다.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진행한 거리퍼레이드는 취소됐다. 중앙공원 망선루 앞에서 여는 연계행사인 20회 망선루전국서예·문인화공모대전의 장원급제자와 입상자들의 시상식은 각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 달달 문화재 야행이 오는 10월 1일과 2일 양일간 충주고구려비전시관 일원에서 열린다.이 행사는 올해 처음 마련된 문화재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29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고구려비, 탑평리 7층 석탑(중앙탑), 무형문화재 등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야간관람, 체험, 공연, 전시 등으로 치러진다.행사는 지역의 문화재와 예술자원을 활용한 6개 테마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문화재 포토존 △스탬프 랠리 △한밤의 보이는 라디오 △문화재 버스킹 공연 △옛 장터 재현 △무형문화재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오는 10월 21일 청주에서 개막한다.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2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요 콘텐츠 소개와 더불어 개·폐막작 등 주요 상영작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6개 섹션 60여편의 영화를 선보일 이번 영화제는 5일간 온라인(온피프엔)과 오프라인 상영을 병행한다.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단계별 대응지침을 마련하는 한편, 오프라인 콘텐츠는 녹화나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제공하는 등 ‘방역 안전’을 최우선할 방침이다.영화제 개막작은 데뷔작 ‘붉은 수수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미식의 나라 ‘프랑스’를 여행해보자.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는 오는 10월 6일과 13일초대국가관 주빈국인 프랑스의 식문화 속 공예를 만나는 ‘초대국가의 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 15일 첫 번째 ‘초대국가의 날’ 행사로 시네마 이벤트를 진행한 조직위는 다음달 6일에는 ‘초대국가의 날 2(deux)’ 행사로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소믈리에 출신인 이수정과 함께하는 와인으로 프랑스 맛보기를 진행한다.이수정 소믈리에는 추첨을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조선시대 주자학 대가인 우암 송시열(1607~1689) 선생을 재조명하는 공연이 청주에서 열린다.성민주무용단은 2021 충북문화재단 공동창작 지원사업으로 ‘1689 송자’를 무대에 올린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 이 작품을 유튜브 영상 업로드로 초연한 성민주무용단은 올해는 무대 공연으로 관객에게 선보인다.성민주무용단이 주관하고 극단 청사와 국악그룹 예미향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4시와 7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작품은 마지막 유배와 죽음을 앞둔 회상으로 우암의 삶과 생각을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이번 주말을 책임질 믿고 보는 나들이 코스를 추천했다.23일 조직위에 따르면 추천 대상은 공예비엔날레와 청주지역 국공사립 미술‧박물관이 함께 한 ‘미술관 프로젝트-아트 브릿지’다.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국립청주박물관, 청주시립미술관, 쉐마미술관, 스페이스몸미술관, 우민아트센터, 운보미술관 등 7개 기관이 참여, 각 기관의 특색을 담은 연계 전시와 체험, 공동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우선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에선 지난 7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미술원, 우리와 우리 사이’에 이어 17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의 유‧무형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 문화향유 프로그램인 옥천문화재 야행이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구읍 일원에서 열린다.23일 옥천군에 따르면 야행은 밤에 즐기는 문화유산으로 7가지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옥천 문화재 야행은 밤에 보는 문화재 ‘야경(夜景)’, 밤에 걷는 거리 ‘야로(夜路)’, 밤에 듣는 역사이야기 ‘야사(夜史)’, 밤에 즐기는 공연 ‘야설(夜說)’, 밤에 보는 전시 ‘야화(夜畵)’, 구읍 저잣거리 ‘야시(夜市)’, 전통 한옥 숙박체험 ‘야숙(夜宿)’으로 구성됐다.이
(충북뉴스 청주=소진섭 기자)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칫 일반인들은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공예에 대한 흥미를 배가 시키고 있다.현재 공예비엔날레에선 도슨트 5인방이 활약하며 공예와 관람객을 이어주고 있다.2019년에 이어 두 번째 비엔날레 도슨트로 활약 중인 김미완씨부터, 경력 단절 주부였던 장미경씨, 미술 분야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인 양수영씨, 교사였던 경험을 살려 도슨트에 도전한 정혜선씨, 청주시한국공예관의 도슨트 교육프로그램과 실습을 수료하고 정식 도슨트로 데뷔한 이성숙씨다.이들은 본 전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주시 비내길과 비내섬, 영동군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이 한국관광공사의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뽑혔다.한국관광공사는 널리 알려지지 않아 대면이 적은 숨은 관광지나 공간 구조상 밀집도가 크지 않아 관광객 간 접촉이 적은 관광지를 계절별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으로 선정하고 있다.비내길은 남한강과 비내섬의 가을 풍광을 누릴 수 있는 자연 그대로의 길이다. 2개 구간으로 나눠져 있으며 평지에 가까워 가족과 함께 걷기에 좋다.2구간에 속하는 비내섬은 억새와 갈대 군락지 섬으로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