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 달달 문화재 야행이 오는 10월 1일과 2일 양일간 충주고구려비전시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올해 처음 마련된 문화재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

29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고구려비, 탑평리 7층 석탑(중앙탑), 무형문화재 등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야간관람, 체험, 공연, 전시 등으로 치러진다.

행사는 지역의 문화재와 예술자원을 활용한 6개 테마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문화재 포토존 △스탬프 랠리 △한밤의 보이는 라디오 △문화재 버스킹 공연 △옛 장터 재현 △무형문화재 체험 등이다.

이번 야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석 사전예약을 통해 한 회차당 45명 관객으로 제한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한다.

충주시 관계자는 “충주 문화재 야행을 통해 충주의 역사를 알고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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