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지난 8일 개막한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첫 주말을 맞아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로 관람객을 맞는다.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는 개막 첫 주말 체험프로그램과 SNS 이벤트를 한다고 10일 밝혔다.우선 주 전시장인 문화제조창 야외 광장에서 진행하는 충북공예워크숍이 명장 시연과 체험프로그램의 막을 올렸다.이번 시연의 주인공은 전통 방식으로 옹기를 빚는 최광근 작가다. 물레를 돌리며 흙을 쌓고 두드려가며 높이 2m에 달하는 거대한 옹기를 완성해가는 과정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더불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 양서파충류존에 새로운 전시생물을 선보이며 볼거리가 풍성해졌다.9일 단양군에 따르면 암피우마, 칼꼬리영원, 타이거살라만다 등 신규 생물 3종이 지하 1층 양서파충류존 수조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귀여움과 기괴함을 동시에 가진 두발가락 ‘암피우마’는 외형은 장어처럼 생겼지만 어류가 아닌 양서류로 앞, 뒤로 작은 발과 두 개의 발가락을 가지고 있다.미국 플로리다 지역에 서식하는 암피우마는 밤에 주로 활동하는 야행성으로 작은 갑각류나 어류를 사냥하며, 최대 1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8일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오는 10월17일까지 40일간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공예비엔날레에는 세계 32개국 309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1천19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관람객을 최소화하고, 대부분의 행사를 온라인으로 중계한다.개막 하루 전인 7일 오후 7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선 ‘11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공모전 대상작은 정다혜 작가의 ‘말총-빗살무늬(사진)’가 국내외 심사위원 만장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코로나19로 비대면 안심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드라이브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지난 5월 개통된 ‘단양호 달맞이길’은 단양강 줄기 따라 단양역부터 단양읍 노동리까지 2.8㎞ 구간 옛 국도를 활용해 조성한 탐방로와 자전거길이다.이곳은 아름다운 풍광과 은은한 달빛 아래 단양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단양팔경(丹陽八景) 중 4경(사인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선암계곡길’도 빼놓을 수 없는 드라이브 명소다.대강면 소재지∼올산리∼단성면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은 3일 문화제조창 4층 공예스튜디오 로비에 새로 만든 전시장에서 ‘입주작가 기획전시’가 개막했다고 밝혔다.오는 11월 30일까지 계속될 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올해 입주한 2기 작가 6개 팀.도자 정철호‧노정숙 작가, 물레 나기성 작가, 가죽 이해은 작가, 섬유 송재민 작가, 유리 남기원‧강은희 작가, 금속 이준식‧정혁진 작가 등 모두 9명이다.이들은 일상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실용적 오브제부터 설치작품까지 총 2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공예관은 전시와 더불어 오랜만에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사)청주예총(회장 진운성)이 2021 청주읍성 큰 잔치 행사 일환으로 청주 성안길에 있는 중앙공원에 청사초롱을 설치하고 있다.옛 청주읍성의 풍취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조선 후기 만들어진 제등의 하나인 청사초롱의 홍색은 양의 기운을 뜻하고, 청색은 음을 상징한다.청주예총은 2일 “청사초롱 설치는 음과 양의 화합을 기원하고 조화로운 새 출발을 기원한다는 의미와 함께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예총과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 (사)청주민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박상언)이 개관 20년을 기념한 소장품 기획전과 함께 변신을 예고했다.29일 청주시한국공예관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 소장품 기획전 ‘행위의 가치’ 개막을 앞두고 문화제조창 본관 4층에 있는 쇼케이스 형 상설 전시공간 리뉴얼에 한창이다.지난해 6월 처음 선보인 이 공간은 2019년 공예관이 문화제조창으로 이전한 후 기획한 상설전 3부작 중 하나인 ‘20년 공예관의 기록’이 진행하던 곳이다.1년여 동안 전시한 기존 작품을 전면 개편해 신선함을 불어넣고 관람객을 위한 열린 자료실을 추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됐던 청주읍성큰잔치가 올해는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열린다.올해 청주읍성큰잔치는 ‘아! 청주성, 429년만의 기록’을 주제로 청주예총, 청주문화원, 청주민예총이 공동 주관해 청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공연행사 4건, 전시행사 2건, 제례행사 2건, 학술행사 2건, 부대행사 2건 등 12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추억의 장을 만든다.모든 행사는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시청 유튜브(www.youtube.com/c/청주시)에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한국 사진작가협회 청주지부 이명준 작가의 ‘솔, 상처로 더욱 푸르다’의 출판회와 사진전이 오는 9월 4일부터 12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열린다고 청주예총이 19일 밝혔다.이명준 작가는 2012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해 10년째 우리의 삶과 자연을 기록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이번 사진전은 우리나라 전 지역 산중에 분포하고 있는 소나무가 주제다.작가는 일제 강점기에 얻은 상처를 지닌 채 살아있거나 생을 마친 소나무들을 사진에 담기 위해 3년간 전국 산중을 돌며 작업했다.‘솔, 상처로 더욱 푸르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배우 윤현민이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보이스 앰배서더(홍보대사)로 참여했다.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는 19일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보이스 앰배서더 윤현민의 ‘오디오 가이드’ 녹음현장을 공개했다.부드럽고도 깊은 음색과 목소리 톤, 정확한 딕션까지 ‘오디오 가이드’로서 삼박자를 모두 갖춘 윤현민은 녹음 내내 놀라운 집중력과 몰입도를 보이며 비엔날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윤현민이 안내를 맡은 부분은 올해 비엔날레 주제인 ‘공생의 도
(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2021 보은대추축제가 오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펼쳐진다.보은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축제를 온라인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축제에선 보은군 유튜브 채널를 통해 랜선콘서트 대추나무 랜선걸렸네, 2회 생대추 유튜브 홈쇼핑을 선보인다.보은대추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대국민 참여 프로그램인 보은 대추송 챌린지, 축제홈페이지 특별 이벤트 등도 예정돼 있다.TV 홈쇼핑과 온라인 장터 운영, 생대추 택배 주문 콜센터 운영과 보은대추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으로 지역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달콤 향긋한 영동포도를 만날 수 있는 ‘2021 온라인 영동포도축제’가 17일 막을 올렸다.영동군 대표 여름축제인 이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홍보 중심의 온라인 방식으로 치러진다.추석 등 포도 판매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기간을 고려해 다음달 15일까지 열린다.영동군의 전통적 재배 품종인 켐밸과 전략 품종으로 육성중인 샤인머스켓이 주 판매상품이다. 최고 품질의 영동포도를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온라인상에서 소비자들이 영동포도를 쉽게 구매하도록 네이버쇼핑과 네이버라이브커머스, 우체국 영동군브랜드관, 쿠팡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드라이브를 선호하는 여행객에게 충북의 관광명소를 제공하는 ‘충북 아름다운 길’ 티맵 안내 서비스가 오는 17일부터 시작된다.‘충북 아름다운 길’은 도내 시·군별 대표 관광지 5∼7곳을 연계한 총 11개의 드라이브 코스. 이번 티맵 활용 드라이브 서비스는 1년간 제공된다.이용 방법은 모바일에서 ‘TMAP 아름다운 길 충북’으로 접속해 시·군별 11개 드라이브 코스 중 본인이 이용하고자 하는 코스를 선택하면 경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충북도는 이용 활성화를 위해 9월 한 달 동안 티맵을 이용해 ‘충북 아름다운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오는 31일까지 본관 갤러리에서 ‘이연회전(㕥然會展)’ 전시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이 전시회에선 이연회원 33명이 출품한 작품을 선보인다. 충북대병원에서만 8번째 전시회다.김태성 이연회장은 “우리의 삶이 예술을 통한 소통과 공감으로 이어져 본연의 모습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배우 정성화와 황승언이 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을 알린다.이들은 12일 오후 7시에 열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았다.최근 뮤지컬 ‘비틀쥬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정성화는 뮤지컬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2009년 ‘여고괴담 5로 데뷔한 황승언은 비주얼과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일찌감치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개막식은 MBC충북 생방송,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유튜브, 네이버 TV 온라인 중계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상영작은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2021 괴산고추축제가 ‘유기농의 메카, 괴산 곳곳 온-오프 투어’를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린다.11일 괴산군에 따르면 올해 고추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온라인 중심으로 열고 괴산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개·폐막식을 한다.‘셰프와 함께하는 고추요리’(빅마마, 정호영 등 출연) 등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으며, 네이버쇼핑 라이브를 통해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한다.괴산고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속풀이 고추난타’와 ‘황금고추를 찾아라’를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해 핸드폰 앱을 활용한 실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영작은 지난해에 이어 국내 OTT 플랫폼인 웨이브(wavve)에서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온라인 상영관은 영화제 기간인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7일 밤 11시59분까지 운영한다.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아니라면 만나기 힘든 음악영화 장편 34작과 단편 12작 등 46편을 즐길 수 있다.장편 상영작은 각 5천원에 예매 가능하다. 단편 상영작은 묶음상영으로 판매하며 장편 상영작 가격과 같다.1인당 구매 편수 제한은 없으나, 작품당 구매 가능 인원이 최대 300명이다.온라인 상영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빛과 공간 LIGHT & SPACE’를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오는 31일까지 백화점 갤러리H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빛과 공간, 소리를 통해 감각을 일깨우는 체험형 전시다.특히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부터 현대미술까지 대중들이 쉽고 공감하기 쉬운 전시를 선보이는 ‘벗이미술관’과 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몽환적인 배경음과 소리에 따라 색이 변하는 조형물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알록달록한 조형물들이 펼쳐진 공간은 연인이나 친구, 가족 간 특별한 사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6일 국제경쟁 섹션과 한국경쟁 섹션에서 경쟁할 상영작들을 공개했다.국제경쟁 섹션은 장르의 구분 없이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와 뮤지션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음악이 서사의 중요한 요소로 기능하는 영화 가운데 혁신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경쟁을 펼치는 섹션이다.올해는 ‘베이비 드라이버’로 국내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감독 에드가 라이트의 첫 다큐멘터리 ‘더 스파크스 브라더스’를 포함한 총 10편의 작품들이 초청됐다.다양한 장르와 뮤지션의 영화들이 5천만 원의 상금을 놓고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Opera Viaggio(오페라여행)’이 유튜브 청주시립예술단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당초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대면 공연으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대체됐다.연주회에선 김덕기 지휘자의 객원 지휘로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푸치니의 토스카, 베르디의 가면무도회 등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를 선사한다.소프라노 서선영과 테너 김흥용, 바리톤 함석헌이 협연한다.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온라인 무료 공연인 만큼 많은 분들이 공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