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충북 보은군이 속리산면 갈목리에 만든 공중모험 놀이시설 ‘스카이트레일’이 인기몰이 중이다.14일 군에 따르면 속리산 휴양관광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10억 원을 들여 411㎡ 규모의 3세대 스카이트레일을 설치해 지난 1일 개장했다.스카이트레일은 공중에서 길을 건너거나 외줄을 타는 등 공중에서 이뤄지는 놀이기구.새롭고 재미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주말이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어린이, 청소년 관광객들로 북적인다.속리산 스카이트레일 이용은 신장 130㎝ 이상, 몸무게 95㎏ 이하인 사람만 가능하다.운영시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충북 단양강변에 노란 유채꽃이 만개해 장관이다.13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읍 상진리 장미터널부터 단양강 잔도 입구까지 길이 1.2km, 면적 1만1천240㎡에 유채꽃이 활짝 펴 도심 속 치유와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최근 포토존 설치작업과 환경정비를 마무리하고 손님맞이를 마쳤다.꽃밭 조성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손길과 아름다운 마음이 더해져 감동이 배가 됐다.만개한 유채꽃밭은 앞으로 2주 동안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주요 도심 도로변과 도담삼봉 등에 조성한 펜지, 비올라 꽃밭과 개화를 시작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와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는 오는 12일부터 7월까지 충청권 ‘우리끼리 힐링여행’ 이벤트를 한다고 11일 밝혔다.‘우리끼리 힐링여행’은 소규모·비대면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충청권 연계 관광상품이다.코로나19로 비교적 안전한 관광지로 인식되는 충북·대전·충남·세종 4개 시도의 휴양림·캠핑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숙박비 일부를 지원한다.지원 대상 휴양림·캠핑장은 총 270여 곳. ▲옥화자연휴양림·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장령산휴양림·성불산자연휴양림(충북) ▲장동산림욕장·대청호로하스캠핑장(대전) ▲국립예산 치유의숲·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문화원은 충북미술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3회 사제동행미술전람회와 32회 충북교원미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전시회는 충북교육문화원 ‘예봄’ 갤러리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는 유·초·중·고 교원 64명과 도내 고등학생 32명이 출품한 한국화 18점, 서양화 36점, 조소 6점. 서예 2점, 디자인 2점, 학생작품 30점 등 총 94점을 선보인다.올해는 특별히 24일부터 충주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충주‧제천‧영동‧옥천 지역 순회 전시도 기획 중이다.교육문화원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민예총 전통음악위원회(위원장 최연정)는 박용호 대금명인 공연이 오는 16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박용호 대금명인과 함께하는 우리음악 나드리’를 주제로 한국을 대표하는 박용호 대금명인과 청주민예총 전통음악위원회 연주자들이 함께한다.공연을 기획한 최연정 전통음악위원장은 “청주에서는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이시대의 명인을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인 우리음악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소개했다.한편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예술로 나드리하다’를 주제로 청주예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 감물감자축제가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에서 열린다.이번 감자축제는 농·특산물 판매, 감자캐기 체험행사, 감자요리 판매 등을 운영한다.코로나19에 대비해 방역을 강화하고 판매장만 운영한다.감물면 여성단체가 통감자, 감자튀김, 감자전, 감자떡, 감자식혜 등을 판매해 감물감자의 우수성을 알린다.감자 1상자(20㎏)를 구입하거나 감자 캐기 체험 참여자 1인당 2천원의 괴산사랑상품권도 준다.이기영 축제추진위원장은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한 감물감자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최근 종영된 tvN 드라마 ‘빈센조’를 촬영한 충북 충주시 관광지가 주목받고 있다.한류스타 송중기가 주연을 맡아 초미의 관심을 모은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다.‘열혈사제’와 ‘김과장’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 ‘왕이 된 남자’와 ‘돈꽃’을 연출한 김희원 감독, 업계 1위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했다.출연 배우는 전여빈, 옥택연, 유재명, 김여진, 곽동연, 조한철, 양경원 등이다.지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충북 영동군 관광지 ‘월류봉’을 더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재미요소가 추가됐다.4일 영동군에 따르면 1천900여만 원을 들여 월류봉 광장 전망대에 3m×3m 규모의 초승달과 별 조형물의 포토존을 설치했다.조명시설 설치와 기존 보조 조명으로 야간에도 달밤을 배경으로 쾌적한 사진촬영이 가능하다.강과 산이 어우러진 수려한 월류봉, 그 밑의 그림같은 월류정, 인물이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거리를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다.설치된 지 얼마 안 됐지만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황간면 원촌리에 위치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충북 단양군 만천하스카이워크 모노레일이 오는 5일부터 관광객을 맞는다.3일 군에 따르면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 모노레일이 최종 성능테스트를 거쳐 5일 정식 개장한다.하부 매표소와 상부 전망대를 잇는 모노레일은 최고 속력 4km에 총 연장 400m, 2개 라인으로 설치됐다.탑승용 차량은 2대다. 1대 당 탑승인원은 최대 40명으로, 10분 간격으로 일일 54회(왕복) 운행한다.편도 약 8분이 걸리는 모노레일은 이동 중 창밖을 통해 단양강과 소백산 등 천혜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다.군은 모노레일 운영을 통해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충북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선보일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 브런치콘서트 ‘비엔나의 모차르트’를 29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다음달 26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시립예술단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 중계한다.영남대학교 음악대학 백윤학 교수의 객원지휘로 천재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오페라 ‘마술피리’ 서곡, ‘교향곡 제39번 2‧3악장’, ‘교향곡 제40번 1악장’, 오페라 ‘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전국의 많은 캠핑족들이 찾고 있는 충북 충주 수주팔봉이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다.27일 충주시에 따르면 tvN 토·일 드라마 ‘빈센조’의 남녀 주인공 빈센조(송중기)와 홍차영(전여빈)이 수주팔봉에서 촬영했다.이날 촬영분은 수주팔봉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죽은 어머니를 향한 빈센조의 애환을 표현했다.지난 24일 방송된 ‘빈센조’는 전국 기준 평균 11.0%, 최고 12.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수주팔봉은 대소원면 팔봉향산길 26 일원에 위치한 자연 관광지다. 달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영화 ‘미나리’로 세계를 사로잡은 배우 윤여정을 드라마로 다시 만날 기회가 마련된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을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긴급 특별편성 상영회 ‘윤여정을 만나다’를 연다고 26일 밝혔다.특별 편성된 드라마는 배우 윤여정이 출연한 김수현 작가의 작품들이다.사랑과 야망(1987년, MBC 96부작), 사랑이 뭐길래(1991년, MBC 55부작), 작별(1994년, SBS 57부작), 목욕탕 집 남자들(1995년,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 주철장전수교육관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월의 소풍’ 문화행사를 연다.23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 하루 두 차례 진행한다. 전수교육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은 제외한다.범종 주조의 첫 단계인 ‘당좌밀랍문양판 체험’, 문화유산 원형 보존 방법을 경험할 수 있는 ‘탑본부채만들기’, 나만의 소원 풍경을 완성하는 ‘십이지신 풍경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행사기간 중 공휴일과 토요일 오후 2시 세미나실에서는 코코(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한국 공예의 동시대적 가치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K-공예 유토피아’가 펼쳐진다.충북 청주시한국공예관은 23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청주시 내덕동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6에서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전 ‘다시 만난 세계:유토피아’를 연다.전시 주제는 ‘지금 여기에는 없지만’의 의미로 언젠가 우리가 마주하게 될 K-공예의 내일을 ‘유토피아’로 형상화했다.건축도자 분야 신상호, 금속작가 이상협, 옻칠작가 정해조 등 한국을 대표하는 공예가 20명의 180여개 작품이 선보인다.전시 해설, 공예 전문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충북 단양군 옥순봉과 구담봉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간편 산행 코스로 인기다.22일 단양군에 따르면 봄을 맞아 소백산을 비롯해 지역 명산에는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려는 이들이 비교적 가벼운 산행코스로 옥순봉과 구담봉을 즐겨 찾고 있다.구담봉은 기암절벽의 암형이 거북을 닮았고 물속의 바위에 거북무늬가 있다고 해 ‘구담’이라 한다.옥순봉은 희고 푸른 아름다운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같아 ‘옥순’이라 불린다.구담봉과 옥순봉 정상에 오르면 병풍처럼 펼쳐진 산과 웅장한 호수의 절묘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는 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에서 ‘봄을 봄, 희망을 봄’을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영춘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올해 영춘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공연과 체험, 이벤트 대신 봄내음과 작가의 정성이 어우러진 작품 전시로 펼쳐진다.야생화와 수목분재, 목·석부작, 현대서각 등 총 680여 점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을 헬기장과 대통령기념관 2층에 전시한다.영춘제 시작일인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충북야생화연구회 작품 130여점도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한편 2003년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충북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김진미)이 5월에 선보일 가족을 위한 무용극 ‘도로시의 환상대모험’ 티켓 예매가 오는 20일 오후 3시 공연세상(☎1544-7860)에서 시작된다.이번 공연은 명작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각색한 작품이다.아이에게는 교훈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부모에게는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동심의 이야기로, 가족 단위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무용극이다.시립무용단 김진미 예술감독의 독창적인 연출과 윤미경‧오진경 상임단원이 공동안무를 맡았다.‘도로시의 환상대모험’은 5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을 주제로 한 ‘2021 그때와 지금, 4인전’이 충북 청주 라폼므현대미술관(관장 김선미)에서 열리고 있다.이 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코로나 이전과 이후에 대한 일상을 주제로 융복합전시작가 공모를 했다.그 결과 김소영(설치)‧김은주(회화, 디지털아트)‧이윤정(회화)‧티나 한(설치‧회화) 작가 등 4인이 최종 선발됐다.이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신진 작가들로 청주에서 전시는 처음이다.라폼므현대미술관 대표작가인 티안(미디어아티스트)은 최근 전 세계 예술계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충북 단양군의 트레킹 명소 단양강 잔도가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입소문 나며 나들이객들로부터 인기다.16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강 잔도는 공간 구조상 밀집도가 크지 않고 한정되거나 밀폐된 관광지가 아니라는 점에서 방문객들이 이어지고 있다.여기에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과 봄바람의 상쾌함은 마치 구름 위를 걷듯 잔도 위에서만 느낄 수 있는 큰 매력 포인트다.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부터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2km, 폭 2m의 길이다.단양강 위에서 즐기는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의 옛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작은 전시회가 열린다.증평군은 다음달 말까지 군청 별관 1층 증평기록관에서 ‘기록하는 증평의 봄’ 展을 연다고 15일 밝혔다.이 전시회는 ‘증평 옛 사진 공모전’에 기증된 사진과 영상 중 선별된 47건을 선보인다.△옛 증평역 철길 △제일극장 △인동예식장 △수몰된 도안면 연촌리의 모습 등을 살펴볼 수 있다.회갑연, 전통혼례, 지청(제청) 등의 옛 생활상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