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2021 충북도 공예품 대전’이 청주시 내덕동 문화제조창 한국공예관 갤러리 3관에서 오는 9~11일 열린다.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 전시에선 지역 특색을 살린 올해 출품·수상작 80점을 선보인다.전시 첫날인 9일 오후 3시에는 수상작 시상식이 예정돼 있다. △대상 ‘맥 소반세트(작가 이기훈)’ △금상 ‘조각보 2인 식기 세트(김상문)’ △은상 ‘은은하게(정미자)’, ‘얼(박종현)’ △동상 ‘향연(정혁진)’, ‘부귀를 마시다(노정숙)’, ‘자개나비수납장(김영란)’ 등 45개 작품이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소프라노 조은미가 영동군 민주지산 물한계곡에서 ‘한국 성악’의 새로운 격조 높은 미장센을 선보인다.물한계곡 자연보호사랑연합은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영동군 상촌면 물한계곡 사계절캠핑장 돌담에서 랜선음악회를 연다며 7일 이같이 밝혔다.청주시립합창단원인 소프라노 조은미는 이번 음악회에서 희망을 찾자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한편 물한계곡 사계절캠핑장은 국악 등 전통문화예술인들을 초청, 릴레이 랜선음악회를 열어오고 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코로나19로 지난해 취소됐던 청원생명축제가 올해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5일 청주시청에서 회의를 열어 시민 안전과 방역을 최우선으로 온‧오프라인 축제를 열기로 했다고 청주시가 밝혔다.올해 축제는 ‘모두가 다시 함께 어울리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청원생명’ 농특산물을 판매‧홍보한다.사전 예약을 받아 현장에선 축제를 즐기는 관람객 모습을 온라인 콘텐츠로 전한다.청주시는 지역 유튜버와 협업해 지역 농산물 우수성을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립국악단 기획공연 ‘기억의 편린’ 티켓 예매가 2일 공연세상(1544-7860)에서 시작됐다.이 공연은 전통예술 공연과 미디어 아트의 융복합 작품.연주곡의 의미를 담아 산과 언덕 그리고 바다 등 자연의 모습을 형상화한 환상적인 모습을 표현한다.‘기억의 편린’은 오는 23~24일 3회 공연한다.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3일 저녁 7시30분, 24일 오후 2‧5시다.관람료는 전석 5천원이며 사전예매만 가능하다.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에 따라 객석 띄어 앉기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군 ‘속리산테마파크 모노레일’이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30일 보은군에 따르면 88억 원을 들여 준공한 ‘속리산테마파크 모노레일’이 7월부터 운행에 들어간다.모노레일은 총 길이 866m, 최대 경사 30도, 최고 속력 분당 60m다. 탑승용 차량 캐빈 20인승 2대가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승강장은 솔향공원, 목탁봉, 집라인 출발지 등 3곳이다. 전 구간을 이동하는데 약 15분이 걸린다.이동 중 창밖을 통해 속리산과 구병산 등 천혜의 절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높은 경사각 때문에 다른 모노레일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지역 천연동굴이 미지의 땅속 여행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23일 단양군에 따르면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더위를 피하기 위해 최근 고수동굴을 비롯한 천동동굴, 온달동굴 등 입장이 가능한 천연동굴에는 주말이면 수천 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1년 내내 14∼15도를 유지하는 천연동굴 내부는 발을 들이는 순간 지친 몸을 치유해주는 힐링 휴식처가 된다.물과 시간이 빚어낸 태고의 신비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단양지역 천연동굴은 남녀노소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전형적인 카르스트 지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오는 26일 오후 3시와 7시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쇼그맨2’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2019년 ‘쇼그맨’ 공연 당시 객석 점유율 100%를 기록한 개그쇼가 2년 만에 옥천에서 다시 열리는 것.이번 공연에선 KBS 개그콘서트 주역인 개그경력 20년차 베테랑 박성호와 분장의 달인 윤형빈, 개그계의 멀티플레이어 김재욱, 최고의 입담꾼 정범균, 웃기는 몸짱 이종훈이 노래와 춤, 연기, 마술, 개그 등을 선보인다.옥천군은 충북도 사회적거리두기 준2단계 지침에 따라 1좌석 거기두기 앉기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가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충북관광50선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한다.이 이벤트는 올댓스탬프 앱(APP)을 이용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 방식이다.위치기반서비스(GPS) 활성화 후 목적지에 접근하면 스탬프 인증이 된다.이벤트는 구글플레이에서 ‘올댓스탬프’ 앱을 내려 받아 설치한 후 ‘충북관광50선 스탬프투어’를 선택해야 참여할 수 있다.스탬프는 50곳에서 인증이 가능하다. 1개소 방문 시 1천원으로 시작해 누적된 스탬프에 따라 단계별 쿠폰을 받을 수 있다. 50곳 모두 방문하면 10만원 상당의 모바
(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군은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장안농요 축제가 오는 19일 장안면 개안리 일대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보은 장안농요는 150여년 전부터 장안면 일대에서 전승되던 농요다.당시 이 지역의 열악한 농업환경과 고된 노동을 선소리 등 신명나는 농요로 승화시킨 보은의 대표적인 전통 두레농악이다.축제날 마을 주민들은 장안농요의 모습 그대로 ‘들나가기-모찌기-모심기-점심참-초듬아시매기-이듬논뜯기-신명풀이’ 과정을 재현한다.축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한편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시설물 보완·확충으로 복합형 테마파크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17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5월 개장한 만천하 모노레일의 이용객이 3만 명을 넘어서는 등 최근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찾는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개장 이후 지난 15일까지 262만5천861명이 방문해 126억2천194만원의 수입을 올렸다.이 같은 인기 비결은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슬라이드, 모노레일 등 다채로운 체험시설을 확충하며 이용객에게 골라 타는 재미를 줄 수 있는 복합형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본관 갤러리에서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울 엄마-궁핍과 혼돈의 시대를 살다 가신 1929년생 어머니’ 사진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이 사진전에선 이동혁 사진작가가 지금은 돌아가신 어머니의 생전 사진을 선보인다.이 작가는 “어머니를 보낸 지 2년이 지나 생생한 기억이 점차 희미해지는 것이 아쉬워 마지막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 사진전을 열게 됐다”고 전했다.2017년 첫 사진전 ‘다운손자 이야기’를 연 그는 56회 한국사진문화상 출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 갈론구곡(사진)과 옥천군 향수호수길이 한국관광공사의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뽑혔다.관광공사는 널리 알려지지 않아 대면이 적은 숨은 관광지나 공간구조상 밀집도가 크지 않아 관광객 간 접촉이 적은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을 계절별로 선정하고 있다.계곡 입구의 갈론마을 이름을 딴 괴산 갈론구곡은 계곡에 9개의 명승지가 있어 구곡이라 한다.수목과 바위,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으로, 지난해에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뽑힌 바 있다.옥천 9경 중 제8경인 향수호수길은 총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충북 단양군 도담삼봉이 충청권 최고 명승지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8일 군에 따르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은 지난해 도담삼봉 방문 인원이 269만명으로 집계했다. 전국 관광지 중 입장객 수 4위다.충청권에서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린 관광지는 도담삼봉이 유일하다.경북 영덕 강구항이 320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전북 군산 선유도가 288만명, 경기 용인 에버랜드가 275만명으로 뒤를 이었다.4위를 차지한 단양 도담삼봉은 269만명으로 2019년 6위에서 2계단 상승했다.단양팔경 중 1경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충북 제천시 도심형 게스트하우스가 입소문을 타고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7일 시에 따르면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칙칙폭폭999‧엽연초하우스‧목화여관&다방 게스트하우스 3곳을 만들었다.영천동에 위치한 칙칙폭폭999는 미니열차 놀이공원이 조성돼 유아가 있는 가족에게 인기다.엽연초하우스는 도심 속 근대문화재가 접목돼 40대 이상 가족 단위 및 중년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다.목화여관&다방은 나홀로 또는 배낭 여행객 등 20~30대 젊은 층들이 이용하고 있다.이들 게스트하우스는 가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 중심의 11회 반딧불 곤충축제를 연다.이번 축제는 ‘집으로 놀러 ON 곤충세상’을 주제로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유튜브 채널 ‘반딧불 곤충 TV’에서 생중계한다.축제는 코로나 블루를 느끼는 부모와 아이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곤충 그림 생태동화와 천년의 향기 비단벌레 공예, 반딧불 멍 마음 치유 등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곤충산업의 미래가치를 알리는 어린이 세미나와 반려동물 곤충 사료 소개, 동충하초 돈가스 먹방, 동화구연 등 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호국보훈의 달이자 국가기록의 날이 있는 6월, ‘기억하고 기록하는 힘’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충북 청주에서 펼쳐진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문화도시센터)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열 ‘기록문화축제’를 앞두고 3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는다.‘사색의 기록’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문화도시 청주의 상징 마크를 구성하는 4가지 색(노랑-문화, 빨강-사람, 파랑-공간, 보라-자원)을 테마로 ‘공유의 기록’과 ‘일상의 기록’, ‘추억의 기록’, ‘공감의 기록’의 의미를 담았다.축제기간 청주지역 4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100일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는 31일 청주시청에서 D-100 프레스데이를 열어 밑 그림을 공개했다.올해 비엔날레는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내덕동 문화제조창 등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본 전시 키워드는 노동·생명·언어다. 미국과 체코, 이스라엘 등 23개국 작가 99명이 참여해 4부로 나눠 진행한다.△1부 노동-사물의 고고학 △2부 생명-일상의 미학 △3부 언어-감성의 분할 △4부 아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충북 ‘단양호 달맞이길’이 오는 21일 개통됨에 따라 단양 단양군 수변 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19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호 달맞이길은 2017년 12월 53억 원을 들여 단양역∼단양읍 노동리까지 2.8㎞ 구간의 옛 국도에 만든 탐방로와 자전거도로.충북도의 3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에 선정돼 별다른 동화마을, 북벽지구 테마공원 등과 함께 체류형 관광을 견인할 대규모 사업이다.단양호 달맞이길 개통으로 수중보 건설로 담수화된 단양호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 명소가 새롭게 탄생한다.가을 단풍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문화재단은 ‘청춘마이크’ 세종·충북권 사업을 위해 청년예술가 28개 팀을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청춘마이크 사업은 청년예술인에게 공연기회 제공과 재정 지원을 통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충북문화재단은 1차 서류·동영상 심사에 이어 2차 실연·인터뷰 심사를 거쳐 28개 팀을 뽑았다.청년예술가들은 지역별 매칭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대면과 비대면 공연을 병행한다.팀별 총 5회의 공연을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청춘, 플레이리스트’를 주제로 지역명소와 문화공간에서 한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립합창단이 오는 6월 17일 오후 7시30분 ‘아름다운 나라, 위대한 순국선열을 위하여’란 공연을 한다.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일 이 공연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마련됐다.최영섭 곡의 ‘그리운 금강산’과 ‘오 아름다운 내 강산’, 한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표현한 한태수 곡의 ‘아름다운 나라’를 합창으로 첫 문을 열게 된다.다음은 호국영령을 위한 애가로 ‘현을 위한 아다지오 작품 11번(사무엘 바버 곡)’을 현악 앙상블 S SOLOISTS(에스 솔로이스츠)가 연주한다.이어 카운터테너 이상준이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