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국가관- 프랑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초대국가관- 프랑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미식의 나라 ‘프랑스’를 여행해보자.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는 오는 10월 6일과 13일초대국가관 주빈국인 프랑스의 식문화 속 공예를 만나는 ‘초대국가의 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5일 첫 번째 ‘초대국가의 날’ 행사로 시네마 이벤트를 진행한 조직위는 다음달 6일에는 ‘초대국가의 날 2(deux)’ 행사로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소믈리에 출신인 이수정과 함께하는 와인으로 프랑스 맛보기를 진행한다.

이수정 소믈리에는 추첨을 통해 행사 참가자들에게 프랑스 와인을 증정한다.

13일에는 ‘초대국가의 날 3(trois)’ 행사로 셰프이자 요리 칼럼니스트인 박찬일과 함께하는 프랑스 요리 강연이 예정돼 있다.

와인부터 요리까지, 프랑스 식문화의 역사와 그 속에 녹아든 공예를 엿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한다.

29일부터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www.okcj.org)에서 6일과 13일 각각 30명씩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단 ‘초대국가의 날’ 행사 당일 입장권 예매자만 신청할 수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만날 수 있는 초대국가관은 프랑스의 대표 공예 기관인 아뜰리에 아트 드 프랑스(Atelier d’Arts de France) 소속 작가 35명이 참여해 ‘오브제, 타블로; 감촉의 프랑스’를 주제로 159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프랑스가 주빈국으로 초청된 건 비엔날레가 초대국가관 제도를 도입한 2007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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