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박상언)은 29일 국립현대미술관의 2020 지역미술관 협력망 사업인 ‘지역미술관 아카이브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광역·시·군·구립 미술관 등 등록 공립미술관을 대상으로 미술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시 및 작가의 연구 자료를 수집‧분류해 전문성 있는 아카이브를 구축하고자 기획됐다.전국에서 청주한국공예관 등 총 6개관이 최종 구축대상에 올랐다.이번 선정으로 한국공예관엔 8월부터 기록물전문가(아키비스트, Archivist)가 파견돼 12월까지 공예관의 20년 전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코로나19로 휴관 중인 복지관 15곳의 운영 재개를 위한 사전점검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7일 간 3개조 6명의 점검반은 사회‧노인‧장애인복지관 중 자체점검이 끝난 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했다.점검내용은 ▲시설 소독 및 방역계획 수립‧시행 여부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방안 마련 ▲방역관리자 지정 및 방역물품 확보 여부 ▲시설별 감염병 관리대책 등 세부 방역지침 및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한 운영재개 준비 완료여부 등이다.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조치 여부를 다시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상당보건소는 27일 테레사노인주간보호센터를 치매안심등불 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등불은 우리 동네를 환하게 비춰준다는 뜻이다.치매안심등불 기관은 지역 치매환자가 자주 접하는 곳이 대상이 되며, 실종 치매 노인 발생 시 업체 주변을 확인하고 실종자 발견 시 임시보호와 경찰서 신고 역할을 한다.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등불 기관을 적극 발굴해 실종 치매환자가 감소하고 치매환자가 지역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세입통합 ARS 간편납부 시스템을 도입한다.전화(043-201-7942) 한 통화로 청주시가 부과하는 모든 세금, 공과금을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오는 8월 3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청주시는 27일 “전화번호의 ‘7942’는 시민들이 친구와 전화하듯 편히 이용해달라는 의미”라며 “이 시스템을 통해 ▲지방세 ▲세외수입 ▲주정차과태료 ▲교통유발부담금 ▲환경개선부담금 ▲지방세 환급을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시민들이 세금 납부를 위해 각 부서마다 전화를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24일 3분기 친환경 학교급식 단가결정위원회를 열어 농산물 165개, 축산물 44개에 대한 품목별 공급단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친환경 학교급식 단가결정위원회(위원장 노재인 농식품유통과장)는 청주교육지원청 급식지원팀장, 영양교사, 농업인단체 대표, 유통전문가 등 18명이 참여한다.위원회는 계절별로 가격 등락이 달라지는 농축산물 특성을 감안해 분기별로 열리고 있다.친환경 학교급식은 친환경, GAP 농축산물 구입 차액을 지원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의 친환경 농축산물을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18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가 취소됐다고 23일 밝혔다.이 대회는 오는 10월 문의면 체육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청주시체육회 등이 주최하는 대청호마라톤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5천여 명 이상의 마라토너들이 참여하는 대회다.청주시는 “코로나19 감염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많은 참가자가 전국에서 모이는 대회 특성상 감염 위험성이 높다는 판단에서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오는 8월 3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한 실내체육시설을 제한적으로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개방 시설은 청주수영장과 인라인롤러경기장, 국민체육센터 및 스쿼시경기장, 청주체육관, 배드민턴 태권도 체육관, 청주실내빙상장, 내수국민체육센터, 장애인스포츠센터 및 근대5종경기장, 남궁·청주유도회관 등이다.시는 아직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있는 만큼 재개하는 체육시설에 대해 방역 책임 관리자를 지정하고 시설별로 인원을 제한할 방침이다.2시간 단위로 2~4부 시간제로 운영하며, 수시 소독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23일 “지역 수돗물은 안전하다”고 강조했다.유흥열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청주에서도 수돗물 유충 신고가 있었으나, 수돗물을 통한 유입이나 깔따구 유충과의 연관성은 찾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지난 19일부터 신고 접수된 유충 의심사례 10건 중 나방파리 유충 3건이 확인됐다. 깔따구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또 “아파트 저수조 13곳의 표본 조사 결과에서도 벌레 유충과 알은 나오지 않았”고 전했다.유 본부장은 그러면서 “청주 수돗물은 안전하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24일부터 ‘청주시 낚시인 안전관리 지침’을 시행한다.지침의 주요 내용은 낚시인의 준수사항 중 ▲음주, 가무, 소란행위 등 다른 낚시인의 낚시를 방해하는 행위 ▲낚시터 시설에 불을 놓거나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 ▲구명조끼 착용 지시 등 낚시터업자의 안전관리 지시에 따르지 않는 행위 등이다.시는 이를 통해 낚시 이용객의 안전사고 방지, 낚시터업의 질서유지를 위해 낚시터 업자에게 영업의 일시정지, 안전에 관한 설비의 비치‧착용 등 안전사고 방지 조치를 할 예정이다.또 낚시 관리 및 육성법 시행령(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산업단지 부지를 확보하지 못한 사업자에 대한 청주시의 사업자 지정 취소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청주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송경근)는 23일 국사산업단지 주식회사가 청주시장을 상대로 낸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재판부는 “원고는 매매계약 체결도 관련 규정에서 정하는 소유권 확보로 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를 소유권 확보로 볼 수 없다”며 “적어도 소유권 확보는 이전 등기를 마치거나 매매대금을 지급하는 정도에 이르러야 한다”고 판시했다.특히 “원고는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비교적 순조롭게 추진 중인 것으로 평가됐다. 공약 이행률은 55%다.청주시는 21일 시청에서 민선 7기 청주시장 공약사업이행 시민평가 종합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시민평가위원회 평가 결과 안전·환경·행정, 경제·농업, 복지·문화, 균형·발전 등 4개 분과 74개 사업 중 4개 사업은 완료했다. 67개 사업은 정상추진 중이다.나머지 3개 사업은 여건 변화로 시간을 두고 추진해야 할 것으로 분류됐다.완료 사업은 △청주 1번가 등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이제는 뷔페음식점을 이용할 때에도 반드시 QR코드로 출입기록을 남겨야 한다.청주시는 유흥시설 등 기존 8개 집단감염 고위험시설 외에 뷔페음식점을 포함한 4종의 시설이 고위험시설에 추가됐다며 21일 이같이 밝혔다.시에 따르면 뷔페음식점은 음식점 특성상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로 음식을 퍼 담는 집게 등을 여러 사람이 사용해 코로나19 사각지대로 대두돼 고위험시설로 추가 지정됐다.영업주뿐만 아니라 뷔페음식점을 이용자 모두 ▲음식 담기 위해 이동 시 마스크 착용 ▲개인 간 1~2m 거리두기 ▲공용집게,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9월 5일과 6일 열릴 예정이었던 2020 청주읍성큰잔치가 취소됐다.청주시는 이 행사를 주관하는 청주문화원이 최근 2차례 운영위원회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청주읍성큰잔치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의병·승병들이 힘을 모아 왜군에게 함락됐던 청주성을 탈환한 역사적 사실을 기리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일부 아파트에서 발견됐다는 ‘수돗물 유충’에 대해 정수장과 배수장 문제가 아닌, 해당 아파트 등의 자체 문제로 잠정 결론 냈다.21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19∼20일 모두 4건의 수돗물 유충 관련 제보와 신고가 접수됐다.먼저 19일 가경동과 용암동의 한 아파트의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내용의 맘 카페 게시글에 이어, 20일엔 비하동의 한 상가 화장실과 금천동의 한 아파트에서도 유충 발견 신고가 있었다.현장 방문 조사결과, 용암동 아파트는 세면대에서 나온 이물질로 추정된다.가경동 아파트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2022년까지 5등급 경유 차량에 대한 저공해 조치를 마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7월 현재 5등급 경유 차량은 3만여 대다. 2018년 4만8천여 대에서 1만8천여 대(38%)가 줄었다.지역 미세먼지 발생원인 중 34%가 자동차에서 발생하는데, 이 중 53%가 5등급 경유 차량이어서 그동안 조기 퇴출이 요구돼 왔다.시는 지난해까지 79억 원을 들여 5등급 경유 차량 4천352대를 조기폐차 했다.올해는 130억 원을 들여 6천여 대에 대해 조기폐차 또는 매연 저감장치 장착 사업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문화도시 청주’가 지역 대표 공연브랜드 육성에 나섰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에 따르면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하는 ‘메이드 인 청주’ 공모 결과, 12개 응모단체 중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단체가 선정됐다.최종 선정된 지원 대상은 ▶국악관현악단 더불어 숲(대표 이진웅)의 ‘자비와 사랑으로 하나 되는 세상-직지의 꿈’ ▶온몸뮤지컬컴퍼니(대표 한명일)의 아카이빙 뮤지컬 ‘우리 동네 담배공장 이야기’ ▶충북챔버오케스트라(대표 김완식)의 창작오페라 ‘청주 아리랑’이다.지원 결정금액은 창작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20일 청주시청에서 열렸다.이날 협약식에는 한범덕 시장과 청신운수‧동일운수‧청주교통‧우진교통‧동양교통‧한성운수 등 6개 시내버스 업체가 참석했다.협약에는 ▲노선권에 대한 권한 등 공공성 강화 ▲회계감사 시행 등 운수업체의 재정투명성 확보 ▲경영합리화 방안 도입 ▲표준운송원가 산정기준 ▲시 산하 위원회로 준공영제 관리기구 설치 ▲갱신주기 3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청주시와 시내버스 업체가 수차례 회의를 통해 마련한 것이다.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한 청주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코로나19에 걸린 스웨덴 입국자 2명이 완치돼 20일 퇴원했다고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충북대학교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온 스웨덴인 A(10대)군과 B(10대 미만)군이 완치 판정을 받아 이날 퇴원했다.이들은 확진 후 10일간 임상증상이 없었고, 중앙방역대책본부 격리 해제 기준을 충족했다.지난 8일 스웨덴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A군 등은 청주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이튿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함께 입국한 부모 등 가족 3명은 ‘음성’이 나왔다.확진 당시 10대 확진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가경동 등 수돗물 유충 신고와 관련해 20일 “현장 확인 결과,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고 이물질 등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유흥열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날 출입기자들과 만나 “가경동 아파트 수돗물 유충 발견과 관련해 현장 확인을 한 결과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고, 용암동 아파트는 세면대에서 나온 이물질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이어 “정수장에 유충이 유입됐을 가능성은 현재로선 낮다”며 “정밀한 검사로 원인을 밝히고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전했다.유 본부장은 특히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시내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 ‘문화10만인 클럽’이 시민 중심의 문화소통 플랫폼 ‘문화도시 멤버십’으로 재탄생했다.19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기존 ‘문화10만인 클럽’ 기능을 유지하는 동시에 시민이 문화소비를 넘어 문화생산자로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시민 중심 특화 플랫폼 ‘문화도시 멤버십’을 런칭했다.시민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과 동시에 문화도시센터와 제휴한 시내 11곳의 복합문화공간에서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1차 제휴 할인(7월 15일~8월 15일) 공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