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문화제조창C 전경.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문화도시 청주’가 지역 대표 공연브랜드 육성에 나섰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에 따르면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하는 ‘메이드 인 청주’ 공모 결과, 12개 응모단체 중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단체가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지원 대상은 ▶국악관현악단 더불어 숲(대표 이진웅)의 ‘자비와 사랑으로 하나 되는 세상-직지의 꿈’ ▶온몸뮤지컬컴퍼니(대표 한명일)의 아카이빙 뮤지컬 ‘우리 동네 담배공장 이야기’ ▶충북챔버오케스트라(대표 김완식)의 창작오페라 ‘청주 아리랑’이다.

지원 결정금액은 창작오페라 ‘청주 아리랑’이 3천만 원, 나머지 두 작품은 각각 2천500만원이다.

이들 작품 모두 연내 제작 및 발표를 마칠 예정이다.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통해 우수작으로 뽑히면 내년에도 지원이 이뤄진다.

문화도시센터는 “선정 단체와 예술인들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비롯해 홍보와 마케팅까지 전 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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