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코로나19로 휴관 중인 복지관 15곳의 운영 재개를 위한 사전점검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7일 간 3개조 6명의 점검반은 사회‧노인‧장애인복지관 중 자체점검이 끝난 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했다.

점검내용은 ▲시설 소독 및 방역계획 수립‧시행 여부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방안 마련 ▲방역관리자 지정 및 방역물품 확보 여부 ▲시설별 감염병 관리대책 등 세부 방역지침 및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한 운영재개 준비 완료여부 등이다.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조치 여부를 다시 점검하고, 재개 준비가 끝난 복지관에 대해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한편 복지관 운영재개는 복지부 지침에 따라 1단계‘비대면 서비스, 10명 이내 실외 프로그램’으로 2주간 진행 후, 2단계 ‘10명 이내 소규모 실내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에서 ‘경계’ 조정 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중규모(30인) 이내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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