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출입명부 사용 의무화 고위험시설 추가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이제는 뷔페음식점을 이용할 때에도 반드시 QR코드로 출입기록을 남겨야 한다.

청주시는 유흥시설 등 기존 8개 집단감염 고위험시설 외에 뷔페음식점을 포함한 4종의 시설이 고위험시설에 추가됐다며 21일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뷔페음식점은 음식점 특성상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로 음식을 퍼 담는 집게 등을 여러 사람이 사용해 코로나19 사각지대로 대두돼 고위험시설로 추가 지정됐다.

영업주뿐만 아니라 뷔페음식점을 이용자 모두 ▲음식 담기 위해 이동 시 마스크 착용 ▲개인 간 1~2m 거리두기 ▲공용집게, 접시 등 사용 시 손소독제 또는 비닐장갑 사용 등의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청주시는 시내 뷔페음식점에 QR코드 설치와 방역수칙 등의 안내를 마쳤다. 현재 운영 중인 청주지역 뷔페음식점은 30여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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