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착수했다.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3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2차 추가경정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쳐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세부적인 신청·지급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김 부지사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도내 73만8천여 가구다.총 4천459억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금액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100만원이다. 올해 3월 29일 세대별 주민등록표가 지급 기준이다.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지역 21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청주 오창 유치에 협력한다.충북도는 1일 도청에서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가졌다며 이렇게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 상당)·이장섭(청주 서원)·도종환(청주 흥덕)·변재일(청주 청원)·임호선(증평·진천·음성)‧미래통합당 이종배(충주)·엄태영(제천·단양)·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당선자 등 도내 8개 선거구 당선자 모두가 참석했다.이들은 건의문을 채택하고 방사광가속기 청주 오창 구축에 한목소리를 냈다.당선자들은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미래통합당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은 정부 측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청주 오창에 구축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의원에 따르면 전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서면질의를 통해 “청주 오창은 자연재해가 없고 단단한 암반지대라는 부지안전성과 대덕연구단지와 가깝고, 정부출연연구소가 다수 위치하고 있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연구개발 여건이 우수하다”고 당위성을 주장했다.또 충북은 전국 주요도시에 2시간 내 접근이 가능해 교통이 편리하고 반도체산업, 바이오산업 등이 집적화되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시·도당위원장을 비롯한 21대 총선 당선자들이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청주 오창 유치를 지지하고 나섰다.29일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에 따르면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과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 이춘희 세종시당위원장, 어기구 충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충청권 21대 총선 당선자 20명 중 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인 이상민 당선자를 제외한 19명이 방사광가속기 청주 오창 구축 건의문을 채택했다.이들은 건의문에서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추가로 유일하게 1기 더 설치하는 다목적 방사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미래통합당 박우양 충북도의원(영동2)은 29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청주 오창에 유치될 수 있도록 충북도가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이날 도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방사광가속기 전남 유치 발언과 호남권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평가지표 조정 요구 건의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조원을 들여 2027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반도체를 비롯해 디스플레이, 철강, 의료, 바이오, 에너지, 소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청주 오창 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28일 두 정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변재일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과 정우택 통합당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21대 총선 충북 당선인들은 이날 방사광가속기 오창 구축 건의문을 채택했다.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오창은 KTX와 고속도로 등 전국 어디서나 평균 1시간대 이용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청주국제공항을 갖추고 있다”며 “국내외적으로 방사광가속기 이용이 가장 편리한 최적지”라고 강조했다.또 “충청권과 인접한 수도권은 방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정부가 추진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최적지로 청주 오창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충청권대학(전문대학)협의회장들은 27일 충북도청에서 방사광가속기 오창 유치를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이들은 건의문에서 오창이 방사광가속기 구축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자연재해가 거의 없고, 지질학적 안정성 측면에서 가장 적합하다는 이유를 꼽았다.연구개발(R&D) 여건도 우수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고, 전국 어디서나 2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내세웠다.충청권 4개 시·도의회도 이날 충북도의회에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가 대한민국 공공PR 대상 ‘종합대상’을 차지했다.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PR 대상 시상식에서 ‘충북에 바다를 주세요’ 홍보 캠페인이 대상을 수상했다.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이 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캠페인·정책 분야에서 우수한 홍보 효과를 거둔 PR 프로그램(캠페인)을 진행한 지자체에게 수여한다.충북은 심사위원 평가와 사례 발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홍보와 소통을 잘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대상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청주 오창 유치를 지지하는 서명이 100만명을 돌파했다.26일 충북도에 따르면 다목적방사광 가속기 오창 유치 서명인이 이날 기준 온·오프라인 합계 101만1천여명으로 집계됐다.충북도와 청주시를 비롯한 도내 각 시‧군이 오창 유치에 대한 도민들의 열망과 의지를 하나로 담기 위해 적극적으로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벌인 결과다.여기에 민간사회단체와 문화예술단체 등 각계각층에서도 서명운동에 힘을 보탰다.한필수 충북도 행정국장은 “충청권의 하나된 목소리와 결집된 역량으로 다목적 방사광가속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상생발전을 위한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는 26일 “호남지역 정치권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입지 선정의 공정·일관성을 훼손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대책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 “호남권 국회의원 당선자 28명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평가지표를 재조정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전남 나주)에 방사광가속기를 반드시 구축해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청와대·국무총리·국회·더불어민주당·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전달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대책위는 “정부는 이미 부지선정 평가기준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미래통합당 충북도당은 24일 2030 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유치 무산과 관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국회의원(청주흥덕)의 헛발질이 답답하다”고 힐난했다.미래통합당은 이날 성명을 내 “민주당 충북도당과 도종환 의원은 10대 공약과 총선 1호 공약으로 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유치를 내걸었지만 임기 시작도 전 무산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통합당은 “(도 의원이)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했으면서 (아시안게임 유치)진행 상황이나 성사 여부 검토는 제대로 했는지, 아무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청권 4개 시‧도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2030 아시안게임’ 유치가 무산됐다.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까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유치 의향서를 접수해야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 승인을 받지 못해 2030년 아시안게임 유치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아시아올림픽평의회에 유치 의향서를 접수하기 위해선 문체부 승인이 필수다. 문체부가 유치 제안서 제출을 승인하지 않은 것이다.충북도는 지난 13일 충청권을 대표해 문체부에 공식 유치 신청을 했고, 20일엔 문체부가 요구한 보완 보고서를 추가 제출했다.충북을 비롯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2일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은 청주 오창이 최적지”라며 유치 결의를 다졌다.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센터에서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충북 구축을 위한 민주당 21대 총선 충북 당선인 현장 연석회의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변재일(청주청원)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도종환(청주흥덕)·정정순(청주상당)·이장섭(청주서원)·임호선(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 당선자 5명이 참석했다.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선 신형식 원장과 이주한 대형연구시설기획연구단장, 김건희 경영본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 민·관·정이 청주 오창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 총력전에 나섰다.균형발전 지방분권 충북본부는 21일 충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사광가속기의 공정한 입지 선정을 위해 정치권과 언론은 부당한 개입을 중단하고 과열 경쟁을 자제하라”고 촉구했다.이어 “입지 선정은 그 어느 때보다 매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의해 합리적으로 결정되고 모두가 결과에 승복해야 한다”며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부지가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청주시는 이날 재난 문자 SMS 알림서비스를 통해 충북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국제공항 주변에 복합신도시 조성이 추진된다.21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청주공항 인근에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공항 활성화를 위해선 주변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이와 관련, 청주공항 주변 복합신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도 추진한다.다음 달 6일까지 제안서를 받은 뒤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용역업체를 선정한다. 용역기간은 10개월 정도로 예상된다.연구용역에는 청주공항과 인근 지역을 연계·발전시킬 신도시 역할과 기능, 개발전략 등이 담길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는 도지사 직속기구로 2급 상당의 전문임기제인 정책특별보좌관 임용절차를 밟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정책특별보좌관 임기는 1년이지만, 도지사 재임기간까지 가능하다.전문임기제 직제 설치에 대한 행정안전부와의 사전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도는 오는 24일자로 충청북도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한다.도는 정책수립 및 개발, 정책집행관리 등 관련 분야 경력을 갖춘 적임자를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 채용절차를 거쳐 5월 중 임용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정책특별보좌관은 도정 당면현안과 주요사업 관련 논리개발과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16일 “21대 국회를 싸우는 국회가 아닌 도민 명령에 따라 일하는 국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민주당은 이날 논평에서 “21대 국회의원선거는 위대한 도민의 승리”라며 이같이 밝혔다.민주당은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을 지키고 민생과 지역경제를 최우선적으로 챙기겠다”면서 “지역 공약을 성실히 챙겨 충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겸허한 마음으로 더 낮은 자세로 나라다운 나라, 새롭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도민 여러분의 믿음과 기대에 화답하겠다”고 했다.민주당은 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21대 총선에서도 충북의 표심은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였다.충북 여야의 5대 3 의석은 여야 전국 의석수 비율 5대 3과 맞아떨어졌다.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청주 4개 선거구와 증평·진천·음성 선거구 등 모두 5개 선거구를 차지했다.미래통합당은 충주와 제천·단양, 보은·옥천·영동·괴산에서 승리했다.이번 총선에서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비례대표를 포함, 국회 전체 의석 300석 가운데 5분의 3인 180석을 차지한 것과 일치하는 성적표다.지역별 당락도 충북은 전국 패턴과 비슷하다.민주당이 수도권을 싹쓸이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충북의 정치 지형이 양분 구도에서 ‘여대야소’로 재편됐다.지난 15일 치러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도내 8개 의석(선거구) 중 5석을, 미래통합당은 3석을 얻었다. 종전 민주당과 통합당이 4석씩 나눠가진 양분 구도가 바뀐 것이다.특히 여당인 민주당은 충북의 수부도시 청주시 4개 선거구에서 승리하며 정치적 우위를 점하게 됐다.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 등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2016년 20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현 통합당)은 5석을 확보하며 수적으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초접전 양상을 거듭한 21대 총선 청주서원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후보가 당선됐다.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현재 청주서원 선거구 개표율은 99.75%를 보이고 있다.충북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이 당선자는 5만4천116표(득표율 49.85)로, 7번째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한 미래통합당 최현호 후보(5만784표, 득표율 46.78%)를 3천332표(3.07%p) 앞섰다.전날 투표마감 직후 발표된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선 최 후보(49.4%)가 이 후보(47.7%)를 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