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3선의 더불어민주당 최충진 청주시의원이 사실상 후반기 시의회를 이끌게 됐다.18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이날 당 소속 시의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청주시의장 후보 경선 결과 최충진 의원이 의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경선에는 최 의원을 비롯해 김기동·김성택·정우철 의원이 후보로 나섰다.후보별 득표수는 당내 규정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비례대표로 시의회에 입성한 최 의원은 청주 나선거구(영운‧용암1‧용암2동)에서 두 차례 당선했다.9대 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과 1대 통합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장 등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는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괴산군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2017년 음성 주민외국인지원통합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3년만이다.도에 따르면 행안부의 공모사업은 청년층 인구 유출로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의 문제 해결과 초 저출산 현상 극복을 위해 자치단체별 지역 실정에 맞는 거점 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것이다.행안부는 올해 전국에 10개 대상지를 선정했고, 지방비 등 80억 원이 쓰인다.괴산군 사업의 주요내용은 청안면 부흥민원실을 리모델링해 돌봄센터와 맘커뮤니티룸, 작은도서관,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재선의 박문희 충북도의원(67·청주3)이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의장 후보로 뽑혔다.15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이날 도당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치러진 연철흠 도의원(60·청주9)과의 경선에서 박 의원이 후반기 도의회를 이끌어갈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두 의원의 득표수는 사전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박 의원은 여야 도의원 32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5일 열릴 도의회 382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교황선출 방식 투표를 거쳐 최종 의장으로 확정된다.9대 도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과 민주평통 충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 밀레니엄타운 인근 넥스트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9일 청주 넥스트폴리스 산단 조성 사업 추진 계획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단, 사업을 시행할 충북개발공사의 부채비율을 200% 수준에 맞추라는 조건을 달았다. 공사의 부채비율은 109% 정도다.그러나 넥스트폴리스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2023년에는 232.7%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공사는 이날 사업 계획안이 승인됨에 따라 올해 산단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2022년 하반기 보상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회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지원 및 KTX오송역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연철흠)의 활동기간이 1년 연장됐다.특위는 9일 6차 회의(사진)를 열어 충북도로부터 오송연결선 사업 추진 상황 업무보고를 받고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오는 30일 끝날 예정이었던 활동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 1년 연장됐다.연철흠 특위위원장은 “활동기간 연장은 충북선 철도고속화 사업 핵심인 오송연결선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KTX세종역·ITX세종역 신설 움직임에 따른 지속적인 대응이 필요함에 따른 것”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경선으로 후반기 의장 후보를 뽑는다.2대 통합청주시의회는 민주당 25명, 미래통합당 13명, 정의당 1명 등 39명으로 구성돼 있다.현재까지 의장 후보 출마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밝힌 후보는 4명이다. 김기동(4선)‧김성택(3선)‧최충진(3선)‧정우철(2선) 의원이다.9일 시의회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시의원 25명은 오는 18일 충북도당 사무실에서 후반기 의장 후보를 선출한다.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후보자 토론회와 정견발표를 거쳐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시간은 잡히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오는 15일 총회에서 후반기 의장 후보를 뽑는다.9일 도의회 등에 따르면 의장 후보는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등을 맡았던 의원은 후반기엔 직책을 맡지 않는 관례에 따라 다수당인 민주당 박문희(청주3)‧연철흠(청주9) 의원으로 압축된 상황.두 의원은 서로 양보할 의사가 없어 합의 추대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민주당 의원들은 15일 오후 2시 민주당 충북도당에서 총회를 열어 두 의원을 대상으로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치른다. 정견 발표 후 투표로 후보를 결
(충북뉴스 이재열 기자) 일부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지역인재 의무채용을 지역에 있는 공공기관과 기업체로 확대 적용하는 내용의 법 개정이 추진된다.미래통합당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은 5일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안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3건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지방으로 이전한 일부 공공기관 등에 한해 신규채용인원 중 일정비율 이상을 해당 지역 출신 인재로 채용토록 하고 있다.하지만 이전 공공기관이 있는 일부 지역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20대 국회에서 자동 폐기된 특례군(郡) 법제화가 다시 추진된다.미래통합당 엄태영 국회의원(제천·단양)은 특례군 법제화를 골자로 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4일 밝혔다.개정안은 저출산·고령화로 인구가 줄면서 존립 기반이 흔들리는 인구 3만명 이하 초미니 군을 특례군으로 지정해 정부가 지원하도록 했다.행정안전부는 인구와 인구 밀도가 기준 이하인 군 단위 지자체 지원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광역 시도도 이에 협조하도록 규정했다.엄 의원은 “지방자치법 특례는 대도시 중심으로만 이뤄지고 있다”면서 “
(충북뉴스 이재열 기자) 미래통합당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은 3일 농림축산식품부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사업에 충주 앙성·음성 감곡지구가 각각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앙성·감곡지구가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신규착수지구로 선정돼 오는 2024년까지 국비 414억 원을 들여 양수장 2개소와 관로 6조(13.3km) 등이 설치된다.그동안 충주는 강수량이 전국 평균의 70% 수준에 불과해 항구적 가뭄해소를 위한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사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3일 충북 생산적 일손봉사 정책의 전국 확대 시행 입장을 피력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청주SB플라자에서 열린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충청권 간담회에서 “지금 농촌, 어촌, 공장 등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귀국한 뒤 일손 부족 현상이 생긴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 현상으로 농산물 가격 상승 등의 일이 벌어질 수 있다”며 “하지만 충북은 생산적 일손봉사라는 아주 참신한 정책을 써서 일손 돕기에 성공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이어 “주로 퇴직한 분들이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내년부터 충북교육청의 5급(사무관) 승진심사제도가 개선된다.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당초 승진후보자명부로 5급 승진대상자를 지명하던 방식을, 승진후보자명부와 기초소양교육 이수 및 평가, 온라인평가, 업무실적평가, 기획력평가로 세분화했다.각 분야별 평가는 승진심사대상자의 심적 부담 완화와 평가시스템 도입 및 적용을 위한 행정여건 구축 등 혼란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차적으로 적용한다.1차 연도인 내년엔 기초소양교육 사전이수와 6급 재직 중 업무실적평가가 신규로 도입된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온라인평가는 함께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특례시 지정 가능성이 커졌다고 31일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행전안전부가 입법예고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은 특례시 지정 기준으로 ‘인구 50만 이상 도시에 대해 행정 수요과 국가 균형 발전 등을 고려’해 특례시를 지정할 수 있다고 돼 있다. 시 전체 인구는 4월 기준 84만938명이다.향후 대통령령에서 세부 지정 기준에 청주시가 포함돼야 하지만, 단초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지난 20대 국회에 정부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만 특례시로 인정하는 내용으로 개정안을 제출했으나 끝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회가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의회 운영 등을 위해 기본 조례를 만든다.28일 도의회에 따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충청북도의회 기본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주요 내용은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 원칙, 연간 회의일수와 회기, 정례회 집회일, 도의회 의장의 직무, 행정사무감사와 조사 등이다.세부적으로는 의회의 연간 회의 기간은 정례회와 임시회를 합해 130일 이내다.단, 회의일수 연장이 필요하면 본회의 의결로 20일 범위 안에서 연장할 수 있다.정례회는 매년 2회 연다. 회의일수는 60일 이내다. 각 임시회 회기는 1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6일 지방세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성공적인 감염병 방역을 위한 역학조사관 확충 등을 촉구했다고 충북도의회가 밝혔다.협의회는 이날 충남 부여에서 3차 임시회를 열어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분산된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의 징수강화를 위한 지방세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장선배 충북도의장이 제안한 것이다.협의회는 건의안에서 “지방소득세나 취득세, 재산세와 같은 지방세는 관할하는 기관이 달라 전국의 체납액을 합산해 제재할 수 없다”며 “전국에 분산돼 있는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인 이종배 의원(충주)은 대표발의 한 전통무예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날 통과된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가 전통무예 진흥을 위해 전통무예단체에 운영비를 지원하도록 하고, 정부가 전통무예진흥 업무의 일부를 관계 기관 및 단체 등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전통무예단체에 운영비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이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에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전통무예 진흥을 위해 전통무예단체를 육성·지원하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전통무예단체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5선의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청주청원)이 21대 국회 전반기 부의장 불출마를 선언했다.변 의원은 19일 입장문을 통해 “희생을 통해 국회가 합의의 정신을 새기고 최초 여성국회부의장이 탄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73년 헌정사에 여성 의장단이 없었다는 지적은 남성 국회의원들에게 더욱 뼈아픈 지적이기도 하다”면서 “저부터 양보해 21대 국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인 합의와 배려의 정신을 실행하겠다”고 했다.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전반기 국회에 백의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3일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에 투명하고 민주적인 의장 선출을 촉구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충북도의회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해 “도의회와 시의회는 비민주적이고 밀실 합의가 전제된 교황선출 방식으로 의장을 뽑고 있다”며 “정작 주민 대표이자 입법기관의 수장을 선출하는 중요한 과정을 주민들은 전혀 알 수도 없고, 여론은 수렴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이어 “다수당 결정으로 이미 의장을 결정하고 의회는 형식적인 요식행위이며, 주민들에게 보여주기 식에 불과한 쇼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참여연대는 “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가 코로나19 사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조기 회복을 위해 ‘우리 마을 뉴딜사업’을 추진한다.이시종 도지사는 6일 도청에서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효과를 지역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충북형 뉴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지사에 따르면 충북형 뉴딜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다. 사업비는 706억 원이다. 도와 11개 시·군이 절반씩 분담한다.시(市) 단위 지역 51개 동은 1곳당 2억 원 이하를, 시와 군(郡) 지역 마을 3천24곳은 마을별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3선에 성공한 미래통합당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이 5일 당 정책위의장 출마를 선언했다.그는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거대 여당에 당당히 맞서는 강한 야당의 모습을 통해 미래통합당을 국민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강력한 리더십과 풍부한 의정 경험을 가진 주호영 후보(5선·대구 수성갑)와 함께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제대로 분석하고 국민이 수긍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했다.이 의원은 그러면서 “19대와 20대 국회에서 교문위, 산자위, 예결위 간사로 활동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