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는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괴산군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2017년 음성 주민외국인지원통합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3년만이다.
도에 따르면 행안부의 공모사업은 청년층 인구 유출로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의 문제 해결과 초 저출산 현상 극복을 위해 자치단체별 지역 실정에 맞는 거점 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것이다.
행안부는 올해 전국에 10개 대상지를 선정했고, 지방비 등 80억 원이 쓰인다.
괴산군 사업의 주요내용은 청안면 부흥민원실을 리모델링해 돌봄센터와 맘커뮤니티룸, 작은도서관, 어린이 실내·외 놀이터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국비 등 6억 원이 투입된다.
한편 충북도는 획기적인 저출산 극복방안과 20~30대 인구유출 억제 및 인재 유치 방안 등의 발굴을 위해 1차 충북도 인구정책 기본계획(2021~2025년) 수립 용역을 연말까지 추진한다.
안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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