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국회의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3선에 성공한 미래통합당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이 5일 당 정책위의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거대 여당에 당당히 맞서는 강한 야당의 모습을 통해 미래통합당을 국민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력한 리더십과 풍부한 의정 경험을 가진 주호영 후보(5선·대구 수성갑)와 함께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제대로 분석하고 국민이 수긍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19대와 20대 국회에서 교문위, 산자위, 예결위 간사로 활동하면서 국민께 문 정권의 실정을 알리는 데 매진했고 대여 투쟁에도 적극 참여했다”면서 “(당 소속)의원들의 고견을 경청하고 지역 공약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미래통합당은 오는 8일 당 소속 당선자들의 투표를 통해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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