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후반기 의장 경선을 치를 박문희·연철흠 의원(왼쪽부터).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오는 15일 총회에서 후반기 의장 후보를 뽑는다.

9일 도의회 등에 따르면 의장 후보는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등을 맡았던 의원은 후반기엔 직책을 맡지 않는 관례에 따라 다수당인 민주당 박문희(청주3)‧연철흠(청주9) 의원으로 압축된 상황.

두 의원은 서로 양보할 의사가 없어 합의 추대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민주당 의원들은 15일 오후 2시 민주당 충북도당에서 총회를 열어 두 의원을 대상으로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치른다. 정견 발표 후 투표로 후보를 결정한다.

충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 등록 공고와 접수 등 일정을 잡고 두 의원에게 선거운동 방법과 불법 감시 체계, 규정 등을 공지한다.

민주당 의장 후보가 결정되면 도의회는 25일 382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각각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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