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희 충북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재선의 박문희 충북도의원(67·청주3)이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의장 후보로 뽑혔다.

15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이날 도당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치러진 연철흠 도의원(60·청주9)과의 경선에서 박 의원이 후반기 도의회를 이끌어갈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두 의원의 득표수는 사전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박 의원은 여야 도의원 32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5일 열릴 도의회 382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교황선출 방식 투표를 거쳐 최종 의장으로 확정된다.

9대 도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과 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 부의장 등을 지낸 박 의원은 11대 전반기 윤리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도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의장단 구성을 하고, 다음 달 7일 개회하는 383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칠 계획이다.

도의회는 민주당이 27석, 미래통합당이 5석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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