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는 도지사 직속기구로 2급 상당의 전문임기제인 정책특별보좌관 임용절차를 밟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정책특별보좌관 임기는 1년이지만, 도지사 재임기간까지 가능하다.

전문임기제 직제 설치에 대한 행정안전부와의 사전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도는 오는 24일자로 충청북도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한다.

도는 정책수립 및 개발, 정책집행관리 등 관련 분야 경력을 갖춘 적임자를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 채용절차를 거쳐 5월 중 임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정책특별보좌관은 도정 당면현안과 주요사업 관련 논리개발과 대응방안 마련 등 고도의 정책결정을 보좌하며, 도지사의 도정철학을 도정에 담아내는 정책조정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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