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당선자.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초접전 양상을 거듭한 21대 총선 청주서원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후보가 당선됐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현재 청주서원 선거구 개표율은 99.75%를 보이고 있다.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이 당선자는 5만4천116표(득표율 49.85)로, 7번째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한 미래통합당 최현호 후보(5만784표, 득표율 46.78%)를 3천332표(3.07%p) 앞섰다.

전날 투표마감 직후 발표된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선 최 후보(49.4%)가 이 후보(47.7%)를 근소한 차이로 이길 것으로 예측됐다.

제천 출신으로 제천고와 충북대를 졸업한 이 당선자는 대통령 비서실장인 노영민 전 국회의원 보좌관과 청와대 선임행정관, 국회의장 비서관, 충북도 정무부지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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