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철통방역으로 가축 전염병 없는 청정지역을 사수한 옥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가축방역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가축방역평가의 객관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외부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위탁해 이뤄졌다.옥천군은 구제역‧AI 가축질병 등에 대한 7개 분야 48개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구제역 예방약품 적기 공급과 신속한 일제접종, 소규모 축산농가 일제소독 지원 등 원활한 가축방역사업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지난해 12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시, 확산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5회 대한민국로하스365어워즈에서 ‘보건의료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로하스365어워즈는 환경과 건강의 가치를 반영한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행복을 높인 기관․단체․기업 등을 선정‧시상하는 것으로, 대한민국로하스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올해 옥천군을 포함, 총 10개 지자체‧기업이 수상했다.옥천군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옥천 2020’을 비전으로 정하고 주민 밀착형 보건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으며 6년 연속 상위권에 랭크됐다.‘청렴’을 군정의 핵심가치로 설정한 옥천군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0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2012년부터 6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한 것이다.권익위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군의 외부청렴도는 8.29점(전국 평균 군 7.61, 전체 8.13), 내부청렴도는 8.08점(전국 평균 군 7.58, 전체 7.66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올해 지명 탄생 1천77주년을 맞은 옥천군 청산면에 천년탑이 세워졌다.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천년탑 건립 추진위원회는 5일 청산대교 옆 소공원에서 제막식을 가졌다. 청산면은 군비 등 1억5천여만 원을 들여 청산공원에 기념탑을 건립했다. 이 탑은 청산면과 청성면을 상징하는 10m 높이의 두 개의 탑이 어우러지고 둘레에는 50개 마을 이름을 새겨 넣어 영원과 화합을 상징한다. 고려사(高麗史)와 대동지지(大東地誌)에 따르면 ‘청산(靑山)’이란 지명은 940년(태조 23년) 처음 등장한다. 지금으로부터 1천7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영화관이 없는 옥천군이 군민 여가선용과 문화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작은 영화관’을 건립하고 있다.25억 원을 들여 옥천읍 문정리 일원에 들어설 작은 영화관은 지상 1층, 494㎡ 규모로 2개 관에 97석을 갖춘다. 관람료는 2D 5천원, 3D 8천원 정도로 예정됐으며, 연중무휴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올해 지명 탄생 1천77주년을 맞은 옥천군 청산면이 천년탑을 세웠다.지난해 10월 천년탑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청산면은 군비 등 1억5천여만 원을 들여 청산공원에 기념탑을 건립했다고 29일 밝혔다.이 탑은 청산면과 청성면을 상징하는 10m 높이의 두 개의 탑이 어우러지고 둘레에는 50개 마을 이름을 새겨 넣어 영원과 화합을 상징했다.청산면은 기념탑 상징성을 드높이기 위해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부터 각계각층이 자리한 가운데 성대한 기념식과 제막식 등을 갖는다.제막식에선 면민과 출향인들로부터 기증받은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 농공단지 근로자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통근버스 운행 지원 사업’이 가시화 되고 있다.군은 22일 이 지역에 있는 5개 농공단지가 지난 1일 충북도로부터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허용 대상 농공단지’로 확정 고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고시의 후속절차로 군은 내년도 고용노동부의 ‘통근버스 임차 지원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대상 단지는 옥천‧옥천구일‧동이‧옥천의료기기‧이원 등 5개 농공단지다. 이들 단지에는 87개 업체에 약 2천200여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농어촌버스 미 운행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도입한 ‘시골 마을 다람쥐 택시’ 운행마을이 빠르면 12월부터 종전 13개에서 20개로 늘어난다.16일 군이 밝힌 추가 운행 마을은 ▲동이면(금암리 황새골) ▲청성면(삼남리 삼거리, 거포리 거흠, 고당리 높은벼루, 조천리 도내) ▲이원면(대동리) ▲군북면(막지리 맥기) 등 모두 7개.군은 다람쥐 택시 운행으로 이들 지역에 사는 166가구 324명 정도가 혜택을 볼 것으로 보고 있다.군은 “다람쥐 택시 주민만족도가 높아 미 운행 지역으로부터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20~30대 청년정책 기본계획에서 다룰 가장 중요한 분야는 일자리 창출인 것으로 나타났다.옥천군은 1일 군청에서 ‘청년 실태조사 및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 발표된 그동안의 조사・연구결과에 따르면 20~30대 청년정책 기본계획에서 다룰 가장 중요한 분야는 일자리 창출 및 확대(59.7%)였다. 청년 삶의 질 개선(13%)이 그 뒤를 이었다.직업상담 및 진로 지도 확대, 청년 창업 지원, 청년문화 활동 지원, 청년교육프로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지역 대청호 일원의 생태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밑그림이 나왔다.옥천군은 17일 ‘대청호 생태관광벨트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대청호 생태관광벨트는 수변 체험, 자연 체험, 인문학 체험 등을 연계한 ‘생태문화관광’ 실현을 큰 축으로 한다. 세부 계획으로는 ▲장계국가정원 조성 ▲교동호수 생태예술공원 ▲안터생태습지 ▲오대리 숲길체험 ▲피실 숲속야영장 ▲석호리 생태예술마을 등 6개 지구 테마개발이 우선 진행된다.장계국가정원은 기존 장계관광단지를 활용해 대단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점포환경개선 사업을 추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 점포환경개선 사업 예산이 모두 소진됐으나, 2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오는 23일까지 군청 경제정책실에서 추가 접수를 받는다.지난 3월 옥천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 군은 점포개선 지원범위와 금액을 대폭 확대했다.사업비 50% 이내, 최고 1천만 원까지 지원했던 것에서, 사업비 80% 이내, 최대 2천만 원까지 늘렸다.이에 지난해 5명에 불과했던 점포환경개선 사업 대상자는 6월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부부 4쌍이 13일 지역 주민들의 축하 속에 합동결혼식을 올렸다.결혼식 주인공은 ▲전준석(46‧옥천읍)‧나팓차언주리(태국) ▲박원용(46‧동이면)‧파이마니디워라댇(라오스) ▲곽정현(56‧이원면)‧이리(중국) ▲주영덕(48‧안남면)‧웅웬티이엔(베트남) 부부다.정병덕 농협옥천군지부장의 주례로 진행된 결혼식에선 이원면사무소 현하영 주무관이 축가를 불렀다.특히 농가주부모임 옥천군연합회(회장 정진숙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계약 심사를 통해 9월 말까지 8억5천3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3일 밝혔다.현재까지 심사를 진행한 장야∼서대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등 53건 사업비 151억3천300만 원 중 5.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군은 의무적 계약심사 대상인 추정금액 2억 원 이상의 건설공사와 5천만 원 이상 용역, 2천만 원 이상의 물품구매 시 계약심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계약심사는 군의 공사 ․ 용역 발주나 물품구매 등을 할 때 원가계산이 정확하게 됐는지 등을 심사해 계약금을 절감하는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낡고 오래돼 도시미관을 저해해온 옥천군 시내버스 종점 승객 대기실이 최근 새 단장을 마쳤다.6일 옥천군에 따르면 1천700여만 원을 들여 새롭게 단장한 대기실은 약 13㎡ 규모로, 10여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다.특히 냉난방기도 설치돼 이용자들이 한층 쾌적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김상환 교통행정팀장은 “외관상 화려한 것 보다는 많은 주민들이 두루 이용하기 좋게 깔끔함과 실용성을 강조한 대기실을 만들었다”면서 “주민 등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주변 여건들을 개선해나가겠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보건소가 충북에선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옥천군은 21일 충북도 주관으로 열린 제10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치매 관리와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지난해 추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군은 전국 25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진 복지부 평가에서 치매사업 우수기관 전국 13개 지자체에 포함됐다.호평을 받은 군의 프로그램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충남대 간호대학,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군은 당초 4월부터 10월 31일까지였던 유해야생동물 자율구제단 운영기간을 11월 30일까지로 1개월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유해야생동물 퇴치와 안전한 영농활동 보장으로 농업인 피해를 줄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유해야생동물 퇴치를 위해 군이 올 한해 투입하거나 투입예정인 사업비는 총 2억 원.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과 피해보상사업, 자율구제단 운영을 통한 유해야생동물 포획사업 등을 통해 주민보호와 농작물 피해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유해야생동물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에 맞춤형 영유아 보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된다.군은 다양하고 체계적인 육아 및 보육사업 지원을 위해 1억6천만 원을 들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육아와 보육지원에 관한 총체적 일익을 담당할 이 센터는 충북도로부터 운영비 일부를 지원 받아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의 거점형 분소 형태로 운영된다.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와 시설 리모델링, 시범운영 등을 거쳐 내년 5월 정식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옥천군은 인구 대비 영유아(0~5세) 수가 4.8%, 어린이집도 25개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에 나선다.급증하는 재활용품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선별처리하기 위해서다.옥천군은 40억 원을 들여 지금의 폐기물종합처리장 부지 내에 1천500㎡ 규모의 센터를 내년 3월에 착공한다고 6일 밝혔다.2019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센터 건립은 지난 3월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용역을 마쳤다.이어, 5월엔 충북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해 국비 20억 원까지 확보한 상태다.센터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유리병 등 재활용 자원을 선별하는 시설로, 하루 10톤을 선별할 수 있는 규
◆하반기 장학생 84명 선발[충북뉴스] (재)옥천군장학회(이사장 김영만)가 하반기 성적장학생 등 84명을 선발키로 하고 9월 4일부터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신청자격은 부모 또는 본인이 군에 주소를 두고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거주한 자여야 한다.성적장학생은 성적이 우수한 자로서 중학생 23명(각 30만원), 고등학생 30명(각 90만원), 대학생 2~3년제 4명(각 150만원), 4년제 19명(각 200만원) 모두 76명을 선발해 7천790만원이 지급된다.직전 학기 성적증명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옥천군장학회(http://ocjh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지역공동체 비전스쿨 행복생활권사업의 ‘해피투게더 어울림 학교’가 유네스코의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 인증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공동체 비전스쿨 행복생활권 사업은 지역청소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보은 ․ 영동과 함께 2015년부터 추진 중이다.이중 해피투게더 어울림 학교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게 됐다. 해피투게더 어울림 학교는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 참여해 공감대 형성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