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철통방역으로 가축 전염병 없는 청정지역을 사수한 옥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가축방역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가축방역평가의 객관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외부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위탁해 이뤄졌다.

옥천군은 구제역‧AI 가축질병 등에 대한 7개 분야 48개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구제역 예방약품 적기 공급과 신속한 일제접종, 소규모 축산농가 일제소독 지원 등 원활한 가축방역사업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시, 확산 없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한 군은 올해 역시 AI 유입 전면 차단을 위해 24시간 거점소독소 운영과 상황실 근무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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