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 단장을 마친 시내버스 승객 대기실을 찾은 지역 노인들이 만족스러워 하고 있다. ⓒ옥천군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낡고 오래돼 도시미관을 저해해온 옥천군 시내버스 종점 승객 대기실이 최근 새 단장을 마쳤다.

6일 옥천군에 따르면 1천700여만 원을 들여 새롭게 단장한 대기실은 약 13㎡ 규모로, 10여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다.

특히 냉난방기도 설치돼 이용자들이 한층 쾌적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김상환 교통행정팀장은 “외관상 화려한 것 보다는 많은 주민들이 두루 이용하기 좋게 깔끔함과 실용성을 강조한 대기실을 만들었다”면서 “주민 등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주변 여건들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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