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전국공무원노조 옥천군지부(지부장 고운하)가 올 한해 조합원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는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옥천군은 공무원노조가 23일과 24일 ‘국화빵으로 소통해요’란 주제로 풍요와 희망의 경자년을 상징하는 국화빵 2천20개를 직접 구워 조합원들과 나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공무원노조 가입률이 95%로 도내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조합원으로부터 받은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김재종 군수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김 군수는 “노조와 함께 연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내년 14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일정이 확정됐다.옥천군은 관계 부서 등과 가진 축제 실무협의회 결과 내년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축제를 열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내년 축제는 5억2천만 원을 들여 방문객 편의시설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과일의 여왕 시설 포도와 복숭아 출하기에 맞춰 매년 7월 열리는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는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삼박자를 고루 갖춘 대한민국 여름 대표 과일 축제다.대청호 주변의 기름진 땅에서 재배해 맛과 향이 뛰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의회(의장 김외식)는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옥천군이 제출한 2020년 예산안을 심사한다고 4일 밝혔다.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석철·간사 임만재)는 이 기간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19년 3회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한다.손석철 위원장은 “내년은 민선 7기의 반환점인 만큼 군민을 위해 필요한 곳에 적절한 예산 편성이 이뤄졌는지를 집중 심의할 것”이라고 밝혔다.군의회에 제출된 옥천군의 내년 예산안은 5천49억 원(일반회계 4천141억 원, 특별회계 908억 원)이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여행 가이드북이 더 새로워졌다.옥천의 관광정보를 담은 안내책자가 11개월의 자료 수집과 디자인 작업을 마치고 발간됐다.‘대한민국의 중심 옥천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습니다’란 주제로 발간된 가이드북(사진)은 관광객이 옥천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새롭게 꾸며졌다.우선 기존 안내 책자의 틀을 깨고 관광명소, 추천여행지, 축제, 체험마을과 농장, 이색체험, 문화유산 순서로 목차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사진은 드론을 이용해 찍은 항공사진을 최대한 많이 실었고 소개 글은 핵심내용을 간략하게 기록해 읽을 때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옥천군보건소(소장 임순혁)는 오는 18일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17일 밝혔다.‘연명의료’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 의학적 시술로서 치료효과 없이 임종과정 기간만을 연장하는 것을 말한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이 자신의 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이나 호스피스 이용에 관한 의사를 작성하는 문서다. 보건소에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등록기관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의회(의장 김외식)가 8일 정부의 세계무역기구(WTO) 개도국 지위포기 철회를 촉구했다.군의회는 이날 열린 272회 임시회 9차 본회의에서 ‘WTO 개도국 지위포기 철회 촉구 건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이의순 산업경제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이 건의안에서 군의회는 “정부가 지난 25일 WTO 내 개발도상국 특혜를 더 이상 주장하지 않기로 결정한 사안은 인구가 줄고 소멸위기에 처해 있는 농업·농촌지역은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지난 5일 타결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농업협동조합이 내년부터 5년간 옥천군 공설 장사시설을 운영한다.옥천군은 공설 장사시설 수탁운영기관으로 옥천농협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2004년 5월 설치된 공설 장사시설은 오는 12월 31일자로 위탁 기간이 끝난다.이에 앞으로 5년 동안 새로 위탁 운영할 기관(법인)을 선정하기 위해 군내 비영리 법인을 공개 모집했다.공모에는 옥천농업협동조합과 의료법인 힐링의료재단 성모병원, 옥천군산림조합이 응모했다.공설 장사시설 수탁운영기관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 장사시설 설치 이후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시외버스 공영버스정류소에서 대전 비래동까지 운행하는 607번 시내버스 노선에 저상버스 1대를 투입했다고 8일 밝혔다.저상버스는 낮은 차체와 운행 때 긴 곡선 반경이 필요한 구조적 이유로 과속방지턱과 곡선 구간이 많은 농어촌에는 도입이 어려웠다.그러나 군은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충북 농어촌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저상버스를 도입했다.이 버스는 일반 버스보다 발 디딤판이 낮아 장애인이나 노약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탑승하기 쉽다. 휠체어를 탄 채 타고 내릴 수도 있다.저상버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늘린다.3일 군에 따르면 둘째‧넷째 주 금요일인 청사 구내식당 휴무일을 연말까지 매주 금요일로 확대 적용키로 했다.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침체한 지역 상권을 회복하기 위한 조처다.휴무일 확대는 지난 1일 열린 구내식당운영위원회 회의에서 결정됐다.군청 구내식당 이용객은 공무원 등 350여 명으로, 매주 금요일 지역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게 된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보행자 안전지대인 ‘노란 카펫’을 설치한다.옥천군은 30일 군청에서 충청에너지서비스(대표 사극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와 각각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노란 카펫’ 설치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노란 카펫’은 아동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횡단보도 앞 보도를 노란색으로 칠하는 어린이 보행자 안전지대다.이날 협약에선 연말까지 군내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 2곳에 노란 카펫을 설치키로 했다.어린이재단 측은 노란 카펫을 설치 시 색 대비를 통해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윈-윈(Win-Win)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등 160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문재인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도시의 기존 틀을 유지하면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활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일자리 창출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군은 인구 감소와 주거환경 노후화, 지역상권 쇠퇴 등에 대한 대책방안 모색을 위해 충북도립대학교와 손을 잡았다.군은 충북도립대 기숙사 신축사업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민의 날 기념과 연계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군은 지명 탄생일(1413년 10월 15일)을 기념하고 군민 화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10월 15일을 군민의 날로 제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오는 11일 오후 5시30분 옥천체육센터에선 지수민(댄스), 줌바(청성 블루앤블루), 발레용팝(하스 어린이발레단), 자이브(이원 멋진인생), 가요난타(군서 가요난타), 밴드공연(슈퍼스타 밴드) 등 주민 참여 공연으로 기념행사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저녁 7시부터 열리는 기념식은 군민헌장 낭독, 군민대상과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9곳의 관광명소를 선정했다.5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뽑은 9경은 ▲둔주봉 한반도 지형(1경) ▲옛 37번 국도변 벚꽃길(2경) ▲부소담악(3경) ▲용암사 일출(4경) ▲장령산자연휴양림(5경) ▲장계관광지(6경) ▲금강유원지(7경) ▲향수호수길(8경) ▲옥천 구읍–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마을(9경)이다.관광명소 선정은 지난 7월 군 홈페이지와 군민 추천을 통해 이뤄졌다.8월에는 문화원, 향토사연구회, 사진작가협회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의 의견을 들어 명칭 일원화, 군민 선호도 조사 대상지 12곳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내년 생활SOC(사회간접자본) 복합화 사업에 ‘군서 군민체육센터 및 작은 도서관’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생활SOC 시설 간 연계를 통해 시설물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복합시설의 경우 단일시설 지원 비율에 국고 보조율이 10% 인상된다.대상 시설은 국민체육센터, 가족센터, 작은 도서관 등 10종이다.군서 국민체육센터 및 작은 도서관은 상대적으로 소외지역인 군서면민들의 숙원사업이다. 국비 등 31억 원이 투입된다.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확충되는 만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2021년 60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옥천군에서 열린다. 2010년 49회 대회를 치른 뒤 11년 만이다.충북도체육회는 1일 17차 이사회를 열어 60회 충북도민체전 개최지로 옥천군을 확정했다.군은 두 번째로 개최하는 대회인 만큼 효율적이고 완벽한 체전 준비를 위해 도민체전 TF팀을 조기 발족해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할 방침이다.김재종 군수는 “옥천군을 찾는 선수단과 임원이 대회 기간 불편하지 않도록 경기장 시설 개·보수와 숙박, 음식점 등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성공적인 체전이 되도록 군민과 함께 노력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에 세 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 내년 3월 문을 연다.군은 19일 군청에서 옥천지엘리베라움아파트 입주자대표회(대표 전금성)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협약에선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와 국정과제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대폭 확충과 이용률 40% 달성’에 협력키로 했다.군은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 건물과 부속 시설을 20년간 무상으로 임대한다.어린이집 규모는 전체면적 약 135.7㎡, 정원 약 30명 내외다.군은 안정적인 개원 준비와 운영을 위해 위탁운영자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오는 10월 31일부터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 예약은 전국 자연휴양림 예약 통합플랫폼 ‘숲나들 e(https://www.foresttrip.go.kr)’에서만 가능해진다.기존 장령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 예약 사이트는 운영하지 않는다.17일 옥천군에 따르면 ‘숲나들 e’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전국 자연휴양림 예약 통합 플랫폼이다.한 번의 회원가입으로 전국 모든 휴양림을 예약할 수 있다.이에 따라 장령산 자연휴양림도 ‘숲나들 e’에 회원가입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한편 장령산 자연휴양림은 10월 1일부터 시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가 옥천군 경제 살리기에 팔 걷고 나섰다.충북도립대는 이달부터 둘째‧넷째주 금요일에 교직원 식당을 운영하지 않는 대신 대학 주변 식당을 이용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날’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 운동은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과 골목 살리기를 위해 추진된다.공병영 총장은 “우리 대학이 그동안 옥천군민들로 많은 사랑과 혜택을 누렸다”면서 “이제는 도립대가 가지고 있는 인·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에 돌려주어야 할 때”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여성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자 9월부터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를 무상대여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식당과 노래방, 상가, 병원 등 민간 화장실 사업자가 대여 대상이다.대여 장비는 주파수 탐지기와 렌즈 탐지기 등 2종으로, 1박2일 동안 빌릴 수 있다.장비 대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로 전화(043-731-0628)로 신청하면 된다.군은 현재 여성단체협의회와 점검반을 꾸려 월 1회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상시점검을 하고 있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 첫 벼 베기가 지난 31일 안내면 현리 이래홍(83)씨 농가에서 있었다. 4월 말 모내기를 한지 4개월만이다.이날 이씨는 안내면 현리 462-2번지(1만400㎡) 논에서 콤바인을 이용해 ‘설향’ 품종 찰벼 2톤을 수확했다.수확한 벼는 건조 후 정미해 추석 전 햅쌀을 찾는 소비자에게 판매된다.이씨는 “올해 가뭄이나 태풍이 없어 풍작이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