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여성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자 9월부터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를 무상대여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식당과 노래방, 상가, 병원 등 민간 화장실 사업자가 대여 대상이다.

대여 장비는 주파수 탐지기와 렌즈 탐지기 등 2종으로, 1박2일 동안 빌릴 수 있다.

장비 대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로 전화(043-731-0628)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현재 여성단체협의회와 점검반을 꾸려 월 1회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상시점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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