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농업협동조합이 내년부터 5년간 옥천군 공설 장사시설을 운영한다.

옥천군은 공설 장사시설 수탁운영기관으로 옥천농협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04년 5월 설치된 공설 장사시설은 오는 12월 31일자로 위탁 기간이 끝난다.

이에 앞으로 5년 동안 새로 위탁 운영할 기관(법인)을 선정하기 위해 군내 비영리 법인을 공개 모집했다.

공모에는 옥천농업협동조합과 의료법인 힐링의료재단 성모병원, 옥천군산림조합이 응모했다.

공설 장사시설 수탁운영기관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 장사시설 설치 이후 현재까지 운영해온 옥천농협은 오랜 기간 동안 사고 없이 성실히 운영해온 점이 높이 평가돼 재위탁이 결정됐다.

옥천농협의 수탁기간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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