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는 오는 15일부터 고혈압·당뇨병을 치료 중인 65세 이상의 시민에게 질병인식 팔찌(사진)를 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질병인식 팔찌는 위급한 상태에 처한 환자를 발견한 사람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배부하는 것.보건소는 구급대원이 응급상황 현장 출동 시 환자의 손목을 먼저 확인해 줄 것을 최근 제천소방서 측에 협조 요청을 한 상태다.팔찌는 고혈압‧당뇨병환자임을 증명하는 관련 서류를 갖춰 보건소 방문 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65세 이상 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맞벌이가정에 최대 15만원의 아이돌봄서비스 비용을 지원한다.제천시와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윤)는 방학기간 중 워킹 맘과 맞벌이 가정 이용자들의 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자 ‘아이돌봄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방학 중 아동의 양육공백 시간에 아이돌보미 선생님이 1대 1로 안전하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5일부터 방학 전까지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100가정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보조금 부정수급을 차단하기 위한 시민 자율감시체계를 구축했다.시는 2일 시청에서 이통장협의회(연합회장 이동훈)와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근절과 예산낭비 방지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양측은 협약에서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 감시·예방 협력체계 구축 ▲예산낭비 신고 활성화 ▲청렴한 제천 만들기 등을 약속했다.시는 앞으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등 기관·단체와 협약을 확대해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시민 공감대를 만들 방침이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발행 4개월여 만에 55억 원이 팔린 제천시 화폐 ‘모아’를 오는 10월부터는 모바일에서도 만날 수 있다.제천시는 모아 판매처에서 구입한 상품권을 휴대전화 QR코드로 입력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모바일권을 발행한다고 1일 밝혔다.모바일권 50억 원과 함께 종이 상품권 50억 원을 추가 발행될 예정이어서 시의 올해 판매액은 150억 원을 웃돌 전망이다.모바일권 역시 농협이나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제천시내 52개 판매처에서 4%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하지만 구매액 1천만원까지만 할인율이 적용돼 대량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 공무원 노‧사 단체협약이 체결됐다.시는 지난 28일 시청에서 노사대표 교섭위원인 이상천 시장과 권순일 전국공무원노조 제천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단체협약은 지난 해 7월 3일 전국공무원노조 제천시지부의 교섭요구에 따라 시작됐다.그동안 9차례에 걸친 실무교섭과 2차례의 본 교섭을 통해 의견을 조율해 전문 90개조, 부칙 8개조 등 모두 98개 조항에 대해 합의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난해 3월 26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법내 노조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449명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충북에선 가장 많은 인원으로 알려진 가운데, 제천시는 올해 초 2019 읍면동 시정공감콘서트에서 대학생이 제안한 건의사항을 반영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690명이라는 많은 인원이 아르바이트를 신청하며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이중 학생근로에 189명,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260명이 최종 선발됐다.이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시 산하 및 관련 기관에서 하루 4만1천750원을 받고 1일 5시간 주 5일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오는 7월 19일부터 옛 동명초 부지에서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야외물놀이장은 ‘도심 속에서 제대로 놀자! 여름엔 물놀이장!’이란 슬로건으로, 도심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조성됐다.1억5천만 원이 투입된 물놀이장은 전체 3천250㎡ 면적에 1천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에어슬라이드, 워터바켓을 포함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샤워실, 탈의실, 그늘막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다.8월 18일까지 휴무 없이 운영될 야외 물놀이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이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의료 지원에 나선다.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 27일 명지병원과 응급환자 발생 시 진료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했다고 30일 밝혔다.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지정 의료기관이 된 명지병원은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주요 행사장에서 응급환자 등 사고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하게 된다.제천을 대표하는 여름행사로 거듭나고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120여 편의 음악영화 상영과 30여 팀의 공연 등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 왕암동 산업폐기물매립장 안정화 사업이 연내 마무리될 전망이다.25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착공한 산업폐기물매립장 안정화 사업은 이날 현재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왕암동 폐기물매립장은 애초 제천지방산업단지(바이오밸리) 입주 기업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매립하는 용도였다.하지만 전국 각지의 폐기물을 무분별하게 수용한 탓에 97%까지 조기 포화돼 2010년 영업을 중단했다.에어돔 붕괴로 인한 침출수 유출 등 사고 잇따르자 환경청은 2017년 사업주 ㈜에너지드림에 폐쇄 명령을 내렸으나 지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와 충북지방경찰청이 상생발전을 약속했다.제천시는 지난 21일 시청에서 충북경찰청(청장 남택화)과 업무협약을 했다며 23일 이같이 밝혔다.이번 협약은 7월 준공을 앞둔 청풍면 소재 경찰청 수련원의 향후 원활한 운영 지원과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함이다.양 기관은 협약에서 ▲지역생산 청정 식자재 및 농산물 구입 ▲인력 채용 시 지역인재 고용 일자리 제공 ▲지역문화탐방 및 경제 활성화 사업 ▲지역화폐 모아 사용 등 지역경제 상생발전 지원 ▲수련원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인 업무협력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앞으로 제천시에 3천억 원 이상을 투자하는 기업은 10만㎡(3만평)의 땅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16일 제천시에 따르면 투자금액 3천억 원 이상, 상시 고용인원 500명 이상 기업에 토지를 무상 제공하는 내용의 제천시투자유치촉진조례를 이달부터 시행한다.시는 이 조례를 개정해 대규모 투자 기업에 대해 최대 10만㎡ 산업용지 매입가액 전액을 보조할 수 있도록 했다.뿐 만 아니다. 공장을 새로 짓거나 증설하는 기업에는 시설투자 지원금을 3억 원(5% 한도)에서 10억 원(7% 한도)으로 늘렸다.시 관계자는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에 건립 중인 경찰청 수련원의 무기계약 근로자 모집결과 지역 인재 고용률이 9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제천시에 따르면 충북지방경찰청은 지난 달 15일부터 24일까지 서류접수 기간을 거친 후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지난 10일 최종 30여 명의 근로자 모집결과를 발표했다.합격한 근로자들 대부분 지역 출신들로, 채용직급은 직무 1등급부터 5등급까지. 환경미화 분야에서 객실관리와 조경 등의 업무를 맡는다.7월 준공 예정인 경찰청 수련원은 연수생들의 입교가 시작되면 연간 약 1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세 자녀 이상을 둔 다자녀가구의 수도요금을 감면한다.6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입법 예고된 ‘제천시 수도급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제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가정은 상수도 사용요금의 20%를 감면한다는 내용이다.이 조례안이 시행되면 다세대 가정이 한 달에 20톤의 물을 사용 시 약 4천원이 감면된다.지난해 기준 다자녀가구는 1천689가구로, 연간 예상 감면액은 7천200만 원 정도로 예상된다.한편 시는 가정용 수도에 동 지역 기준, 1톤당 각각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기업들과 함께 자발적인 미세먼지 감축에 나선다.시는 29일 시청에서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 5개소와 협약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협약 참여 사업장은 ▲㈜아세아시멘트 ▲㈜대림비앤코 ▲㈜대신아스콘 ▲㈜한일아스콘 ▲제천자원관리센터 등 대기배출시설 1~2종 사업장을 운영하는 5곳이다.협약에선 먼지나 황산화물, 질소산화물을 오는 2021년까지 2017~2018년 평균 배출량 대비 10~15% 이상 감축키로 했다.이를 위해 사업장은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최적 가동 ▲방지시설 개선 ▲청정연료 전환 ▲지속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 교통문화지수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제천시에 따르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2018년 교통문화지수 평가결과, 전국 인구 30만 미만 도시 중 1위에 올랐다. 전년도 18위에서 무려 17단계나 급상승한 것이다.공단은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민 교통안전 의식과 교통문화 수준을 측정해 발표한다. 운전과 보행 행태, 지자체의 노력도 등을 객관적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다.시는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방향지시등 점등률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대한체육회의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사업에 뽑혔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선정에 따라 시는 내달 20일까지 초등 3~6학년, 중등 1~2학년 남여 축구 꿈나무 150명을 모집한다.참가 신청은 제천축구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cbj7107@hanmail.net)로 하면 된다.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은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선발된 150명은 오는 7월 6~7일 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서 열릴 클리닉에 참가한다.여기서 뽑힌 25명은 시와 함께 선진축구 체험 사업을 추진하는 3개 지자체의 유·청소년 75명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제천 왕암동에 2021년까지 2천800억 원을 들여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이 구축된다.충북도와 제천시는 21일 도청에서 한국남동발전, 삼성물산, 대화건설, 제천그린에너지와 연료전지 발전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협약으로 왕암동 일원 9천764㎡에 공장을 짓는다. 발전 용량은 40㎿ 규모다.도와 시는 투자 협약 기업들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나선다.이 사업은 제천 제2일반산업단지에 수소테마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수소테마 신재생에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2017년 12월 21일 발생한 화재로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제천 스포츠센터의 건물주와 관리인에 대한 실형이 최종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16일 화재예방·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하소동 스포츠센터 건물주 이 모(55)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7년에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관리과장 김 모(53)씨에 대한 징역 5년도 유지했다.건물주 이씨 등은 2017년 12월 21일 오후 3시53분 하소동 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 의림지~청풍호 구간 100㎞를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오는 18∼19일 열린다.제천시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건각 800여명이 출전한다.의림지~박달재~청풍레이크호텔 100㎞를 무박2일 동안 달리는 울트라마라톤은 올해 처음 열리는 대회로, 500여명이 참가한다.의림지 일원을 가볍게 뛰는 5㎞ 건강마라톤에는 300여명이 출전한다.각 코스는 18일 오후 4시 의림지 쉼터광장에서 동시에 출발한다.울트라마라톤 참가자들은 12~13시간에서 길게는 20시간을 쉼 없이 달리면서 자신의 한계에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역에서 영천가도교(굴다리)를 연결하는 폭 8m 도시계획도로가 왕복 4차로로 확장된다.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의원(제천·단양)은 9일 “기획재정부가 제천역∼영천가도교 일방통행로 확장을 제천역사 신축사업에 신규 반영하면서 총사업비를 21억 원 증액했다”며 “증액된 사업비가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면 내년부터 확장 공사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의림지와 제천향교 등 지역 역사문화를 반영해 신축 중인 제천역사는 연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하지만 차량 교행이 쉽지 않은 현 도시계획도로를 진·출입로로 사용할 수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