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는 오는 15일부터 고혈압·당뇨병을 치료 중인 65세 이상의 시민에게 질병인식 팔찌(사진)를 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질병인식 팔찌는 위급한 상태에 처한 환자를 발견한 사람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배부하는 것.

보건소는 구급대원이 응급상황 현장 출동 시 환자의 손목을 먼저 확인해 줄 것을 최근 제천소방서 측에 협조 요청을 한 상태다.

팔찌는 고혈압‧당뇨병환자임을 증명하는 관련 서류를 갖춰 보건소 방문 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65세 이상 시민에게 배부된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방문건강팀(043-641-305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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