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면 학현리에 7월 준공 예정인 경찰청 수련원 조감도. ⓒ제천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에 건립 중인 경찰청 수련원의 무기계약 근로자 모집결과 지역 인재 고용률이 9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제천시에 따르면 충북지방경찰청은 지난 달 15일부터 24일까지 서류접수 기간을 거친 후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지난 10일 최종 30여 명의 근로자 모집결과를 발표했다.

합격한 근로자들 대부분 지역 출신들로, 채용직급은 직무 1등급부터 5등급까지. 환경미화 분야에서 객실관리와 조경 등의 업무를 맡는다.

7월 준공 예정인 경찰청 수련원은 연수생들의 입교가 시작되면 연간 약 15만 명의 제천 방문 효과를 거두며 지역 관광과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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