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오는 7월 19일부터 옛 동명초 부지에서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야외물놀이장은 ‘도심 속에서 제대로 놀자! 여름엔 물놀이장!’이란 슬로건으로, 도심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조성됐다.

1억5천만 원이 투입된 물놀이장은 전체 3천250㎡ 면적에 1천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에어슬라이드, 워터바켓을 포함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샤워실, 탈의실, 그늘막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다.

8월 18일까지 휴무 없이 운영될 야외 물놀이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1회 4시간 기준 2천원, 종일권 3천원이다.

수영모는 따로 구비해야 하며, 구명조끼와 튜브 등은 빌릴 수 있다.

시는 물놀이장에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과 간호요원, 운영요원 등 30여명을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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