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삼 국회의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역에서 영천가도교(굴다리)를 연결하는 폭 8m 도시계획도로가 왕복 4차로로 확장된다.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의원(제천·단양)은 9일 “기획재정부가 제천역∼영천가도교 일방통행로 확장을 제천역사 신축사업에 신규 반영하면서 총사업비를 21억 원 증액했다”며 “증액된 사업비가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면 내년부터 확장 공사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림지와 제천향교 등 지역 역사문화를 반영해 신축 중인 제천역사는 연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하지만 차량 교행이 쉽지 않은 현 도시계획도로를 진·출입로로 사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어서 확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컸다.

도시계획도로 확장 사업이 끝나면 제천역과 강저택지지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제천역 앞 의림대로에서 유(U)턴 방식으로 회차 할 수밖에 없었던 운전자들의 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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