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 교통문화지수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제천시에 따르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2018년 교통문화지수 평가결과, 전국 인구 30만 미만 도시 중 1위에 올랐다. 전년도 18위에서 무려 17단계나 급상승한 것이다.

공단은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민 교통안전 의식과 교통문화 수준을 측정해 발표한다. 운전과 보행 행태, 지자체의 노력도 등을 객관적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는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방향지시등 점등률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교통안전문화를 정착을 위해 시가 추진해 온 어린이 교통공원 안전교육과 운행 속도를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정책 등이 호평을 얻었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