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오유리 기자) 충북교육청이 실종 10일째가 된 조은누리 양을 찾기 위해 긴급 예산을 지원한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김병우 교육감이 지난달 23일 청주시 가덕면 내암리 계곡 근처에서 실종된 여중생 조은누리(14) 양 찾기 수색작업에 참여 중인 경찰과 소방대원, 군인, 자원봉사자의 활동에 필요한 예산 1천500만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이번 지원은 빵과 음료 구입에 필요한 경비 1천100만원과 현수막 추가 제작 비용 400만원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달 29일부터 본청 각 부서, 청주교육지원청과 함께 매일 10여명의 직원들을 수색현장에 보내 수색 인력들에게 음료와 간식 등을 제공해왔다.

실종학생 상황관리 전담반도 꾸려 24시간 상황근무체계도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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