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오유리 기자) 충북교육청이 실종 10일째가 된 조은누리 양을 찾기 위해 긴급 예산을 지원한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김병우 교육감이 지난달 23일 청주시 가덕면 내암리 계곡 근처에서 실종된 여중생 조은누리(14) 양 찾기 수색작업에 참여 중인 경찰과 소방대원, 군인, 자원봉사자의 활동에 필요한 예산 1천500만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이번 지원은 빵과 음료 구입에 필요한 경비 1천100만원과 현수막 추가 제작 비용 400만원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달 29일부터 본청 각 부서, 청주교육지원청과 함께 매일 10여명의 직원들을 수색현장에 보내 수색 인력들에게 음료와 간식 등을 제공해왔다.
실종학생 상황관리 전담반도 꾸려 24시간 상황근무체계도 가동 중이다.
관련기사
- “우리도 가만 있을 순 없죠” 보은군, 조은누리 찾기 동참
- ‘실종 여중생 조은누리 찾자’ 아동심리전문가 투입
- “희망의 끈 놓지 말자” 청주시, 실종 여중생 수색현장 격려
- 청주시의회, 여중생 실종 수색현장 격려
- 충북 민주당 “청주서 실종 조은누리 무사귀환 기원”
- “조은누리 찾아라” 산악지형 수색 특화 특공‧기동부대 투입
- ‘실종 8일째 조은누리’ 흔적 어디에도 없다
- “실종 여중생 조은누리 반드시 찾자” 하나 되는 청주
- 청주시장 “실종 여중생 찾기 모든 행정력 지원”
- 경찰, 청주 여중생 실종사건 수사본부 가동
- 청주 실종 여중생 조은누리 생존 확인…병원 이송
- ‘기적의 생존’ 청주 여중생 조은누리…무사귀환 염원 통했다
- 충북대병원 “조은누리 건강상태 비교적 양호”
- 김병우 충북교육감 “조은누리 무사 생환, 모든 분께 감사”
- 충북 민주당 “조은누리 기적 생환, 국민과 함께 환영”
- 경찰 “조은누리, 주로 잠자며 생존…범죄 혐의 없어”
- 김병우 충북교육감 “조은누리 찾아줘서 감사합니다”
오유리 기자
os8439@hanmail.net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