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통합돌봄안내 창구를 개설하는 등 본격적인 돌봄 선도사업에 나섰다.30일 군에 따르면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복지시설 등 12개소에 안내 창구를 만들었다.11월부터는 인구분포 비율이 높은 진천읍과 덕산읍,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 3개소에 사회복지, 간호 전문 인력 6명을 우선 배치한다.내년엔 나머지 지역에도 확대 배치해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통합돌봄안내 창구에선 이동지원, 가사간병, 주거환경 개선, 영양도시락 등 25개 서비스를 통합 지원한다.지역사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행정안전부의 자원봉사 ‘안녕 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해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 9월 ‘안녕하세요! 진천외국인 톡톡 사랑방’운영 결과를 이번 대회에 응모작으로 제출했다.충북도의 1차 심사와 행안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시‧군‧구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에 올랐다.진천군과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충서)는 산업단지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를 비롯한 다국적 인구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캠페인을
(충북뉴스) 진천군이 공공저작물을 민간에 개방한다.공공저작물은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이 업무상 창작하거나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가지고 있는 저작물을 말한다.29일 군이 밝힌 민간개방 자료는 동영상 6개와 사진 9장이다.이들 자료는 지역 화훼 특산품인 목수국과 무스카리, 아이라이너, 자나, 크레마티스, 튤립을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이다. 출처 표시만 하면 변형과 상업적 이용도 할 수 있다.군은 홈페이지에 ‘공공저작물 활용 자료실’ 게시판을 만들어 해당 저작물을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카드뉴스로 만들어 홍보에 나선다.29일 군에 따르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군 홈페이지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홍보키로 했다.카드뉴스로 제작될 사례는 1년 정도 걸리는 행정절차를 3개월로 단축해 국내 유수의 기업인 CJ제일제당을 유치한 내용(사진)과 안전기준이 없어 초소형 전기자동차 생산에 차질을 빚은 업체를 지원한 사례다.청소년도 군 정책과 예산반영 과정에 참여하도록 조례를 제정하고, 청소년 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 사례도 담는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의회(의장 박양규)가 주요 건설사업장을 현지조사한 결과 14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군의회는 지난 15∼23일 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 활동을 벌였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군의회에 따르면 건설특위는 2018년 9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진천군이 추진한 각종 건설사업장 222개소 중 7개 읍‧면 26개소를 선정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했고, 문제점 및 개선이 필요한 지적 14건과 건의사항 32건은 집행부에 알려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김성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겨울철 자연 재해 발생에 대비해 발 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27일 군에 따르면 겨울철 대설‧한파에 대비한 상황관리 체계와 협업대응 태세 마련을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를 연계, 방재기상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이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재난 발생에 즉각 대응함은 물론,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해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했다.인접 시‧군과의 협조체계도 구축해 부족한 장비 및 자재를 공유하기로 했다.민간단체와 군부대,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즉시 복구에 투입이 가능토록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오는 11월까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용 땔감 나누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숲 가꾸기 사업장이나 위험수목 제거 사업장에서 발생한 100톤 가량의 산림 부산물을 제공하는 것.군은 읍면 추천을 받아 대상자 16가구를 선정하고, 관용차량을 이용해 세대 당 3㎥씩 전달한다.2009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은 경기침체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최근 가파른 지역경제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진천군이 인구증가율에서도 최상위권에 오르며 지방자치단체 인구증가의 롤모델로 부상하고 있다.1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및 주민등록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진천군 주민등록상 인구는 8만933명. 최근 1년간 3천454명(4.46%)이 늘어난 것이다.이 기간 인구증가율 순위는 전국 4위를 기록하며 최근 신도시 개발을 통해 인구가 집중되고 있는 수도권 자치단체인 하남시(1위), 화성시(2위), 시흥시(3위)의 뒤를 잇고 있다.최근 4년간 진천군의 인구증가율은
(충북뉴스) 진천군은 17일 1기 도시재생대학이 개강했다고 밝혔다.이날 진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강한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특강을 비롯해 현장답사, 문제해결 방안 토론 및 계획과정 실습 등을 오는 12월까지 매주 1회, 9주 과정으로 진행한다.군은 이번 과정 기간 제안된 사항은 도시재생 전략계획과 활성화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공예, 새로운 지평을 찾아서’를 주제로 한 2019 진천공예마을 국제교류전이 15일 진천공예마을에서 개막했다.청주시와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보은군이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진천군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펼쳐진다.이번 행사에는 충북 5개 시‧군과 미국‧중국‧태국 등 여러 나라의 도자, 금속, 유리 공예작품들과 작가들의 작업영상을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이 공예문화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오는 17일 진천공예미술관에선 공예마을 입주 작가인 박경자씨의 발제로 학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의회(의장 박양규)는 14일 입장~진천 도로건설공사(2차 시설개량) 노선 변경 검토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군의회는 이날 건의문에서 “국도 34호선 입장~진천 도로건설 공사는 백곡면 서수마을을 통과하는 노선(1안)으로 마을 주민들이 노선을 두고 찬반 협의 과정에서 갈등을 빚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노선을 변경하거나 마을에서 도로가 최대한 이격되도록 조처해줄 것”을 촉구했다.한편 이날 건설사업장 현지 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군의회는 15일부터 23일까지 읍·면 주요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김기복(사진) 진천군의원은 14일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동등한 권리와 책임, 참여 기회를 보장하는 실질적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이날 열린 280회 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국은 여성의 관리직 비율이 약 10.5%에 그치고 있으며, 충북의 경우 전체 공무원 중 여성 공무원이 약 42%를 차지하고 있지만 5급 이상 관리자 비율은 14.3%로 현저히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김 의원은 “‘유리천장’으로 대표되는 불평등한 사회적 구조를 깨고, 보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이 160억 원을 들여 2021년까지 진천공장을 증설한다.진천군은 11일 유영제약과 투자협약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군은 이번 협약으로 16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와 더불어 31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군은 유영제약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유영제약은 투자 이행과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자재 구매와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송기섭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량기업 유치를 이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 특색을 반영한 통합돌봄 사업이 추진된다.군은 7일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노인분야 선도사업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주민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어울려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와 보건, 돌봄, 의료, 복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북에선 유일하게 진천군이 선정됐다.군은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선도사업팀을 신설했다. 순차적으로 읍·면에 전담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전정애 진천군 부군수가 휴일인 5일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전 부군수는 이날 주민복지과, 여성가족과 직원 50여명과 함께 덕산읍 한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 잎 제거 등의 일손을 도왔다.농가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도 갖고 어려움도 청취했다.전 부군수는 “농사는 무엇보다 시기가 매우 중요한데 작은 손길이지만 농가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중소기업과 농가의 인력난 해소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사업가 존 팔머 부부와 태권도 WMK 회장 윌리엄 킴씨가 진천군 명예대사로 활동한다.2일 군에 따르면 오는 3일 오전 군수집무실에서 윌리엄 킴씨를 명예대사로 위촉한다.같은 날 오후 서울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릴 한미교류 문화예술의 밤 행사에선 사업가 존 팔머와 트로이 팔머씨에 대한 명예대사 위촉식도 예정돼 있다.WMK 태권도 설립자이자 세계태권도협회 권위자로 알려진 윌리엄 킴씨는 진천군과 결연을 맺어 활발히 교류 중인 미국 발레호시의 자매도시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존 팔머씨는 영화 ‘아폴로 13’,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시니어클럽(관장 이은주)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차지했다.이 클럽은 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뽑혀 공익활동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진천군이 1일 밝혔다.평가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수행한 전국 민·관 1천266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의 적정성과 성과 등에 대해 이뤄졌다.진천시니어클럽은 군내 유일한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이다.2009년부터 매년 시장형사업 성과평가에서 1등급에 뽑히는 등 탁월한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1일 적극행정 실천을 결의했다.군은 이날 군청에서 ‘적극솔선, 적극당당’이란 슬로건으로 적극행정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선 군 공직자를 대표해 서정민‧지예린 주무관이 적극행정 실천다짐 결의문을 낭독하며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것을 대내외에 선포했다.이어, 적극행정 정의와 추진 방향, 효과에 대한 동영상 상영과 교육이 있었다.송기섭 군수는 직원들에게 “시‧군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1등을 달성하고 있는 진천군의 뛰어난 행정력과 더불어 군민을 내 가족처럼 여기는 적극적인 행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지난 7월 백사천 자전거 도로변에 심은 코스코스가 최근 만개해 가을 정취를 느끼게 해주고 있다.군은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 여름부터 2만㎡의 코스모스길을 만들었다.자전거도로를 따라 1km에 이르는 이 길은 현재 코스모스가 활짝 폈다.군 관계자는 “코스모스 꽃길에는 관람통로와 포토존, 국화 꽃탑 등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돼 있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면서 많은 이들의 방문과 관심을 당부했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모자보건서비스 확대로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26일 군에 따르면 대표적인 보건 서비스는 출산장려금(진천사랑상품권) 지원제도다.첫째아 50만원, 둘째아 120만원, 셋째아 240만원, 넷째아 500만원, 다섯째아 1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부터는 조례를 제정해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건강관리사를 모든 출산가정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기존 정부지원금뿐만 아니라 본인부담금을 90%(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경우 인공수정은 3회에서 5회로, 체외수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