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통합돌봄안내 창구를 개설하는 등 본격적인 돌봄 선도사업에 나섰다.

30일 군에 따르면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복지시설 등 12개소에 안내 창구를 만들었다.

11월부터는 인구분포 비율이 높은 진천읍과 덕산읍,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 3개소에 사회복지, 간호 전문 인력 6명을 우선 배치한다.

내년엔 나머지 지역에도 확대 배치해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합돌봄안내 창구에선 이동지원, 가사간병, 주거환경 개선, 영양도시락 등 25개 서비스를 통합 지원한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을 통합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이다. 군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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