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대사로 활동할 존 팔머·트로이 팔머·윌리엄 킴씨(왼쪽부터). ⓒ진천군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사업가 존 팔머 부부와 태권도 WMK 회장 윌리엄 킴씨가 진천군 명예대사로 활동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오는 3일 오전 군수집무실에서 윌리엄 킴씨를 명예대사로 위촉한다.

같은 날 오후 서울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릴 한미교류 문화예술의 밤 행사에선 사업가 존 팔머와 트로이 팔머씨에 대한 명예대사 위촉식도 예정돼 있다.

WMK 태권도 설립자이자 세계태권도협회 권위자로 알려진 윌리엄 킴씨는 진천군과 결연을 맺어 활발히 교류 중인 미국 발레호시의 자매도시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존 팔머씨는 영화 ‘아폴로 13’, ‘딥 임팩트’ 등의 제작자이자 ‘Tranquility Base Pictures’ 제작사 대표다.

부인 트로이 팔머씨는 국립 남북전쟁 해군 박물관 수석 디자이너다.

군은 “명예대사로 활동할 존 팔머 부부와 윌리엄 킴씨는 외자유치를 위한 투자가 알선과 지원,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현재 진천군 명예대사는 신촌서당 훈장 김봉곤씨 등 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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