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의원이 입장~진천 도로건설공사 노선 변경 건의문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진천군의회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의회(의장 박양규)는 14일 입장~진천 도로건설공사(2차 시설개량) 노선 변경 검토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이날 건의문에서 “국도 34호선 입장~진천 도로건설 공사는 백곡면 서수마을을 통과하는 노선(1안)으로 마을 주민들이 노선을 두고 찬반 협의 과정에서 갈등을 빚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노선을 변경하거나 마을에서 도로가 최대한 이격되도록 조처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건설사업장 현지 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군의회는 15일부터 23일까지 읍·면 주요 건설 현장을 방문한다. 24일에는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 보고서를 채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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