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오는 11월까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용 땔감 나누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숲 가꾸기 사업장이나 위험수목 제거 사업장에서 발생한 100톤 가량의 산림 부산물을 제공하는 것.

군은 읍면 추천을 받아 대상자 16가구를 선정하고, 관용차량을 이용해 세대 당 3㎥씩 전달한다.

2009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은 경기침체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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