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행정안전부의 자원봉사 ‘안녕 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해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월 ‘안녕하세요! 진천외국인 톡톡 사랑방’운영 결과를 이번 대회에 응모작으로 제출했다.

충북도의 1차 심사와 행안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시‧군‧구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에 올랐다.

진천군과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충서)는 산업단지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를 비롯한 다국적 인구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캠페인을 해 왔다.

특히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재능기부를 통해 ‘안녕 전문봉사단’을 구성하고 외국인 상담과 우리문화 체험, 새터민과 속마음 털어 놓기 등을 진행하는 교육과 소통과 장을 마련했다.

행안부는 이번 입상작으로 우수사례집을 만들고, 사업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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