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충북에선 처음으로 산모 1인당 연간 18만원 한도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체계를 구축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서다.제천시에 따르면 친환경농산물 지원대상은 제천시에 살면서 자녀를 출산하고 꾸러미사업을 신청한 산모다. 출산 자녀가 주민등록상 산모와 함께 등록돼야 한다.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꾸러미사업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산모 1인당 연간 18만원 한도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가 지원된다.꾸러미는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과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윤)는 ‘아이돌봄지원사업’ 전국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여성가족부의 평가는 아이돌봄지원사업 운영 내실화와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222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은 5개 평가영역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지윤 센터장은 “앞으로도 ‘아이돌봄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해 시설보육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충북뉴스) 제천시 출신 수도권 소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제천학사 입사신청 접수가 2일부터 시작된다.선발인원은 남자 48명, 여자 54명 등 모두 102명이다.입사생은 학사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된다.입사 자격은 올해 서울 등 수도권 2년제와 4년제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재학생이나 입학예정자다.공고일 현재 보호자가 제천시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입사 지원자가 제천지역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이어야 한다.자세한 입사요강 등은 제천학사 홈페이지(www.jch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충북뉴스) 존경하는 제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민선 7기에는 주민생활 밀착형 현장행정을 위해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 구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달려오면서 지역사회의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심감과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지난해에는 옛 동명초 부지를 개방하고 시민광장으로 활용하면서 도심 활력을 도모하였고, 제천 제3산업단지 공사 착공을 비롯한 여러 도시 기반사업들을 준공하였으며, ‘2018 공공기관 청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조직관리 효율화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인센티브 3억 원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인센티브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기준인건비 운영에 대한 분석에 따른 것. 제천시는 체계적 조직진단 분야에서 2억3천만 원, 효율적 기능인력 재배치 분야에서 7천만 원을 받는다.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수요, 인건비 등을 고려해 매년 기준인건비를 산정 통보하고 있다.
(충북뉴스) 제천시는 소방차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다중집합업소 주변에 대한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이번 단속을 위해 인도‧횡단보도 주변, 소방‧구급차 통행로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을 불법 주‧정차 집중관리지역으로 정했다.한편 시는 올 한해 무인단속(CCTV) 27개소, 이동단속차량(3대) 으로 13개 노선(39.71㎞)의 단속구간에서 1만7천300여 건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했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한수면 황강·한천리 7가구에 지난 25일부터 전기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해당 지역은 1985년 충주댐 완공으로 오지가 되면서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생활불편과 과수농사에 어려움이 많았다.시는 청풍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과 연계해 한국수자원공사, 충북도와 협업으로 전기 공급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전기 공급을 위해 5억8천만 원을 들여 전주 178본과 7.2km 전력케이블을 설치해 7가구는 물론, 과수 저온저장창고 등에도 전기가 공급됐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지역 법인‧개인 택시들이 오는 20일 운행을 전면 중단한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카풀 서비스 도입에 따른 것이다.제천시는 20일 새벽 0시부터 당일 밤 12시까지 택시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18일 밝혔다.제천시는 택시 운행 중단으로 시내버스 증회 및 운행시간 연장, 택시부제 해제 등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전날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등 4개 단체가 20일 총파업과 대규모 상경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제천지역 법인택시와 개인택시도 대부분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택시업계는 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올해의 제천시 공무원에 자치행정과 이재용 팀장(사진 왼쪽·행정6급)과 건설과 권천숙 팀장(시설6급)이 뽑혔다.제천시는 연말 종무식에서 표창과 함께 각 1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17일 시에 따르면 올해의 공무원으로 선정된 이 팀장은 민선 7기 행정조직 개편을 추진하면서 자체 직무진단 등 직원들의 의견을 조직개편에 적극 반영한 공로가 인정됐다.권 팀장은 ‘영원한 쉼터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구간에서 발생한 단풍나무를 ‘시민의 푸른길’ 가로수로 재사용해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예산절감에 기여했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옛 동명초 부지에 만든 야외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이 지난 14일 개장했다.내년 2월 말까지 운영될 야외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은 휴장일 없이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입장료와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2시간 기준 2천원이다.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4회 전문강사의 스케이트 강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이상천 시장은 “겨울철 지역경기 활성화 방안으로 시내 중심에 야외스케이트장을 열게 됐다”며 “가족이나 연인 또는 친구와 겨울왕국 제천에서 즐겁고 아름다운 겨울을 만끽하시길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내년 3월부터 사용될 제천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에 집중한다.최근 가맹점 모집을 위한 홍보요원 채용을 마친 시는 이달 말까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가맹점 홍보 및 모집활동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가맹점 모집 대상은 제천시 관내 사업자로 모든 업종이 해당된다.대형마트나 백화점, 쇼핑센터 등 대규모 점포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자영업형 체인점, 프랜차이즈 직영점,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는 제외한다.가맹점 등록은 점포를 방문한 모집요원을 통하거나, 시청 경제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이달 중 시내버스업체에 대한 보조금 집행 특정감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감사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2개 시내버스 업체에 지급된 보조금과 관련, 집행과 정산과정, 손실보상금 산정 과정 등을 집중 감사할 방침이다.제천시는 “보조금 의혹에 대한 철저한 감사로 부정 또는 목적 외 사용된 보조금은 환수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제천시는 매년 벽지노선 손실보상, 오지도서 공영버스 지원, 농어촌버스 운송사업 재정지원, 시내버스 환승 손실보전 등을 추진해왔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옛 동명초등학교 부지에 새롭게 만든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이 오는 14일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지난 달 시설공사에 착수해 최근 마무리된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은 내년 2월 13일까지 운영한다.해당 부지에는 스케이트장 1천500㎡, 썰매장 300㎡, 매표소와 휴게소, 대여소,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스케이트장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휴장일은 없다.이용요금은 1회 2시간 기준, 입장료와 장비대여료 등2천원이다.대여 장비는 이용 시설에 따라 스케이트와 헬멧 또는 썰매 중 선택할 수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 사무국이 3일 청전동 제천하우스 1층에서 개소했다.지난 9월 재단 최초로 민(民) 중심의 지중현 이사장을 선임한 바 있는 재단은 최근 최명훈 사무국장을 포함한 사무국 직원 2명을 채용하고 이날 개소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재단은 1991년 제천시 장학회로 출범한 이후 다양한 인재육성 사업을 해왔다.특히 좀 더 다각적인 사업을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종전 관(官) 주도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으로 전환했다.지중현 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시민 중심의 사무국 설치를 계기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 중앙시장에 있는 ‘제천 식육점(대표 박용준)’이 백년가게 현판을 달았다.현판식은 지난 21일 있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하나의 가게를 운영 중인 소상공인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존속 및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2대 째 이어져 온 제천식육점은 고객이 대부분이 단골로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직거래를 통해 중간 유통비를 절감하고 이윤을 적게 남겨 대형마트와의 가격 경쟁에서도 뒤지지 않는다.백년가게에는 백년가게 인증현판과 확인서가 제공되고 컨설팅, 마케팅, 금융지원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한만길) 약용작물 종자보급실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제천시는 19일 농업인교육장에서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와 함께 약용작물 종자보급실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는 농촌지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잡곡고품질 유통개선 브랜드 육성시범 등 59개 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농업인들에게 신기술을 전달했다.또 창의전략연구소 유희성 대표의 ‘농업의 미래에 대응한 창의적인 농업인의 자세’란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연구회 활동 전시물과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양검정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내년 1월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제천시가 청사 사무실 재배치에 나섰다.19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농정 관련 부서인 농업정책과와 유통축산과를 봉양읍 미당리 농업기술센터 청사로 이전했다.신속허가과에 소속될 농지관리팀의 관련 업무와 민원은 다음달 30일 이사 전까지 3층 소회의실에서 맡는다.평소 사무공간 부족 문제를 안고 있던 산불상황실을 포함한 산림공원과는 건설민원동 3층에 사무실을 꾸린다.민원인 방문이 많은 민원지적과와 세정과, 교통과는 기존 위치인 1층을 유지하며 회계과가 1층으로 옮긴다.시는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지난 16일 영천동 비점오염 저감시설 주차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영천동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은 국비 등 165억 원을 들여 장평천 수질개선과 시민의 생태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이번 사업에선 3만7천795㎡에 생태적 수질정화습지와 지하 초기 우수저류조가 설치됐다.산책로와 야생초화원, 열린 광장 등 시민들을 위한 각종 휴식공간도 마련됐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1천8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시는 14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제천 제3산업단지 투자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설명회는 투자유치자문위원 위촉, 투자협약식, 제천시의 투자환경 및 정책설명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설명회에서 제3산업단지가 수도권 이전기업에게 최적의 투자지역이란 점을 적극 홍보했다.특히 직접고용 500명 이상의 대규모 투자기업에는 최대 3만평의 부지를 무상 제공하겠다는 파격적인 기업지원책을 제시해 큰 관심을 끌었다.시는 이날 2개 기업과 1천80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지난해 29명의 사망자를 낸 복합건물 화재사고 수습을 위해 제천시가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13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상천 시장은 이날 하소동 복합건물 화재사고 경과보고와 정부예산 지원건의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했다.화재사고 1주기에 즈음해 사고건물의 사후수습과 건물 처리계획, 그간 진행상황을 보고하고 이에 따른 정부예산(특별교부세) 건의를 위해서다.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난 이 시장은 화재 지역이 경기에 민감한 지역 중심 상권임을 감안, 화재사고 아픔을 조기에 치유하기 위한 복합문화 공간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