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장·썰매장 개장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제천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옛 동명초 부지에 만든 야외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이 지난 14일 개장했다.

내년 2월 말까지 운영될 야외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은 휴장일 없이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입장료와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2시간 기준 2천원이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4회 전문강사의 스케이트 강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상천 시장은 “겨울철 지역경기 활성화 방안으로 시내 중심에 야외스케이트장을 열게 됐다”며 “가족이나 연인 또는 친구와 겨울왕국 제천에서 즐겁고 아름다운 겨울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장식에는 청소년 대표인 박미선 선수의 피겨스케이팅 공연과 이 시장의 스케이팅 시연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피겨스케이팅 청소년 대표인 박미선 선수의 공연 모습. ⓒ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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