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5차 폐렴 적정성 평가는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폐렴으로 입원해 항생제(정맥내)를 3일 이상 투여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평가 결과 한국병원은 전국 종합병원 평균 93점 보다 월등히 높은 99.3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특히 병원도착 24시간 내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과 산소 포화도 검사 시행율, 객담도말검사
(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7일부터 23일까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 이태원에 팝업스토어 ‘괴산상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팝업스토어는 ‘떳다 사라진다(POP-UP)’는 의미로, 짧은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목적으로 운영하는 것.괴산상회 팝업공간은 괴산에 귀농한 청년의 방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괴산에서 먹고, 놀고, 머무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 천혜의 자연환경 등 괴산의 숨은 관광지 등을 다양하게 소개한다.가게를 방문한 MZ세대를 위해 재미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뽑기 이벤트, 농부복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청주의 한 예식장에서 뷔페 음식을 먹은 하객들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1일 낮 12시쯤 청원구의 예식장에서 점심으로 뷔페식을 먹은 40여명이 설사, 구토 증세를 보였다.식중독 증세를 보인 시민들은 청주 지역 병원 5곳을 찾아 치료받았다. 6명은 입원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청원보건소는 예식장에서 같은 시간대에 식사한 인원을 400여명으로 추정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환자들의 가검물 등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의뢰하고 추가 발병 환자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며 “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농촌지역의 다양한 부존자원을 활용해 농촌체험 활성화를 도모하는 ‘백미 명품마을’ 3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백미 명품마을’은 여럿 중 가장 뛰어난 것이라는 백미(白眉)의 사전적 의미와 다양한 재미를 갖고 있다는 의미(백가지 재미)를 품고 있는 신나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백미 명품마을은 △충주시 내포긴들체험마을 △제천시 산채건강마을 △괴산군 백마권역마을이다.충북도는 3개 시군에서 추천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기본요건 서류심사를 거친 후 체험프로그램, 숙박 등 4개 분야에 대한 외부전문가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실감 콘텐츠 전문기업 ㈜뉴작(대표 정해현)이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을 활용한 실감형 훈련 시뮬레이션 ‘X-Running’을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30일 뉴작에 따르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에 참가해 다자간 훈련 시나리오 기반 ‘X-Running’을 선보인다.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은 국내 방산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요자와 개발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 옥화구곡이 카약, 패들보드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 관광길로 탈바꿈된다.청주시는 28일 청석굴(옥화구곡길 중 1경) 주변 달천에서 카약과 패들보드타기 시범 체험행사를 했다.앞서 청주시는 지난 5월 ‘옥화구곡 관광길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착수 보고회를 열어 옥화구곡 관광길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및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이 사업의 일환으로 미원면 운암리 청석굴 앞 달천에서 카약, 패들보드타기 체험을 구상하고 본격적으로 체험을 진행하기에 앞서 이날 시범 체험행사를 했다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도내 처음으로 주정차 위반 단속 사전알림 서비스를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단속지역에 주정차한 차량 운전자에게 단속지역임을 사전에 문자로 안내하는 것.차량의 자진 이동을 유도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휘슬’을 설치해 가입하거나 콜센터(1599-6270)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내 알림서비스 가입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다만 인도나 횡단보도, 소방시설, 버스정류소, 교차로, 어린이보호구역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로케이가 26일 에어버스사의 A320-200(180석) 기종을 추가로 도입했다.이는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 4월 항공기 1대로 국내선만 운항하다 국제선 운항에 필요한 2호기를 확보한 것.2호기는 우선 국토교통부의 감항(항공기 안전성 및 신뢰성) 증명검사 통과 후 일본 오사카 노선을 오는 7월 6일부터 주 14회 운항하게 된다.에어로케이는 연말까지 항공기 4대를 추가 도입해 총 4개국 10개 노선(일본 7, 몽골, 대만, 마카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한
(충북뉴스 진천=박선진 기자) 장주식(사진) 진천문화원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2일 열린 정부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서울엠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장 원장은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 건립사업을 위한 성금 모금과 기념관 건립추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그는 지난 2020년부터 이상설 기념관건립추진위원장을 맡아 10억 원의 성금을 모으는 등 기념관 건립 착공의 발판을 마련했다.기념관 건립을 위해 레미콘과 철근콘크리트의 가격 폭등으로 인해 품귀현상이 발생했을 당시 지역의 업체를 직접 찾아다니며 자재 납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을 보조하며 안전을 지켰던 의무소방대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1여 년간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에서 활동한 의무소방대가 13일부로 해단했다고 밝혔다.의무소방대는 지난 2001년 서울 홍제동에서 6명의 소방관이 순직했던 사건을 계기로 군 복무 대신 소방 보조 업무를 수행하는 전환복무제도로 도입됐다.충북에선 2002년부터 올해까지 총 820명의 대원이 의무소방으로 복무했다.13일 마지막 기수인 72기 11명이 전역하면서 21년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마지막 전역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최충진(사진 왼쪽) 전 청주시의회 의장이 청주시 ‘이달의 자원봉사왕’에 뽑혔다.청주시는 12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최 전 의장에게 이달의 자원봉사왕 표창패를 전달했다.지난 1992년 8월 청주시자원봉사자로 등록한 그는 청주에덴원 식사 지원을 시작으로, 상당공원과 청주YMCA 어르신 급식 봉사, 독거노인 가정 청소 등 일상편의 지원봉사를 실천했다.무심천과 영운천 환경정화봉사, 주공아파트 위생케어 소독봉사,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관련 봉사, 수해복구 봉사, 방역 봉사 등 지난 31년간 총 527건, 2천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 하반기 인사가 이달 중 예정인 가운데 이른바 요직으로 불리는 팀장(6급) 세 자리에 대한 공직 사회의 관심이 높다.이들 세 자리는 ‘인사·기획·복지’ 팀장으로 직원들간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먼저 직원들의 인사 대부분을 관장하게 되는 인사팀장이다.그동안 인사팀장 자리는 청주·청원 통합 이후 청주시와 청원군 출신들이 인사 담당 과장인 5급 사무관과 함께 나눠 맡아왔다.예를 들어 인사 담당 과장을 청주 출신이 맡으면 6급 팀장은 청원군 출신이 오르는 것이다.공식적으로 문서화 한 것은 아니지만 암묵적으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에서 자두의 향기로운 과즙과 살구의 달콤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플럼코트’를 수확해 눈길을 끈다.2일 영동군에 따르면 플럼코트는 자두의 플럼(Plum)과 살구의 애프리코트(Apricot)의 합성어다. 두 과일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한 품종이다.비타민 A와 C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물질도 다른 과일에 비해 월등한 것으로 알려졌다.심천면 한차우씨(65)는 3천636㎡ 시설하우스에서 플럼코트의 한 종류인 티파니·하모니 수확에 한창이다.6년생 플럼코트 나무에서 이달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가 제작 지원한 EBS 1TV ‘고향민국 충주편’이 오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방영된다.방영 시간은 오후 7시20분부터 시작해 30분간이다.이번 충주편에선 마을별 맞춤형 구성 방식으로, 각각의 주제에 맞춰 밀도 높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충주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벗 삼아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습 속에 어우러진 자연의 쉼과 느림의 미학을 찾아 색다른 공간에서 만난 정겨운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주제로 담았다.특히, 저마다의 독특한 풍경과 오랜 이야기가 담겨있는 충주 무학시장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이민영(사진 오른쪽) 6대 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위촉기간은 2년.이민영 지휘자는 한양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한 후 미국 사우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합창지휘 석사학위, 피드먼트 대학교 음악대학 지휘 명예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춘천시립합창단에서 6년 4개월, 익산시립합창단에서 4년 1개월, 고양시립합창단에서 2년간 상임지휘자로 활동했다.현재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로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을 찾는 관광객은 숙박비 5만 원 할인 혜택을 받는다.충북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충북에서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숙박비를 지원하는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편’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편은 국민들에게 숙박비 할인 쿠폰을 지원하기 위해 충북도를 비롯한 지자체가 참여하는 숙박 할인 온라인 기획전이다.국민 누구나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5만 원 할인쿠폰을 받아 같은 기간 내에 예약을 완료하면 된다.5만 원 할인쿠폰은 도내 7
(충북뉴스 임주영 기자) 2023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 ‘falling slowly’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청남대에서 열린다.올해 재즈토닉은 26일부터 3일간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공연과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펼쳐진다.공연에는 가수 이은미와 김종서, 소냐, 바다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다양한 공연을 선사한다.이와 함께 국내·외 재즈 뮤직과 더불어 월드·포크 뮤직 등 계절과 청남대의 풍광에 잘 어울리는 음악 장르에 매년 다양한 주제의 아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공연 티켓은 1일권 4만5천 원, 2일권 8만 원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최근 MBC충북에서 방영한 ICT클래스 반도체 관련 강의가 지역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MBC충북은 지난 5월 11일 ICT클래스 산업의 쌀 반도체 특집프로그램을 방영했다.이 프로그램에는 SK하이닉스 이일우 청주기업문화담당 부사장이 출연해 반도체에 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세계 최고의 기술로 메모리 반도체 강국인 우리나라 국민의 자긍심을 느끼도록 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일우 부사장은 “청주가 반도체의 중심 도시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청주에서 태어나 충북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까지 공부한
(충북뉴스 증평=양창근 기자) KBO리그 ‘레전드 투수’ 송진우가 증평군 홍보대사로 활동한다.증평군은 KBO리그 역대 최다 210승에 빛나는 송진우를 증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증평읍 출신인 그는 지난 1989년 빙그레에 입단한 뒤 2009년을 끝으로 은퇴할 때까지 한화에서 21년을 몸담았다.통산 672경기에서 3천3이닝을 던지며 210승 153패 103세이브 17홀드 평균자책점 3.51 탈삼진 2천48개를 기록한 레전드 중의 레전드다.송진우는 앞으로 3년간 증평군을 대표해 증평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증평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 생일인 ‘영동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26일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22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민의 날인 26일은 1895년(고종 32년) 칙령(勅令) 98호로 영동군(永同郡)으로 처음 칭한 날이다. 2004년 4월 군민의 날로 정해 조례로 제정 공포했다.지난 3년간은 코로나19 여파로 기념식 위주로 간소하게 진행했지만, 올해는 군민과 함께하는 대면행사로 한다.올해 20회를 맞는 영동군민의 날은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기념식과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꾸며진다.오전 10시 전 군민의 염원을 담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