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수요응답형 괴산콜버스(16인승, 3대) 운행을 위해 ㈜아성교통관광과 7일 전달식을 마치고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조성사업’의 일환인 괴산콜버스는 수요응답형 버스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시범 운행한다.

이후 나타난 문제점들을 개선해 11월부터 정상 운행한다.

수요응답형(Demand Responsive Transport) 버스는 정해진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이용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서비스다.

콜버튼, 전화(1688-5656), 앱(괴산콜버스)을 통해 호출하면 괴산읍~감물면~장연면~칠성면 소재 콜버튼이 설치된 지정된 정류장 및 경로당, 마을회관에서 승·하차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기존 농어촌 버스와 동일하게 성인 1천500원, 청소년 1천200원, 어린이 750원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전화, 앱을 이용한 배차에 어려움을 느끼는 노약자들이 마을회관, 경로당에 설치된 콜버튼을 눌러 도착시간을 안내받아 휴식을 취하며 기다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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