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양창근 기자)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 5회 수상에 빛나는 ‘홈런왕’ 이만수(64) 전 감독이 증평군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증평군은 6일 군청에서 이만수 전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년간 증평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체육‧문화 이미지를 한층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그는 현역 시절 홈런왕, SK 감독 시절에는 한국시리즈에 올려놓았다.

현역에서 물러난 뒤 야구 불모지 동남아 라오스에서 현지 최초로 야구단 ‘라오브라더스’를 창단하고 지원하는 등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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