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의 대표 농산물브랜드 ‘청원생명쌀’이 17년 연속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표준협회의 이 인증은 건강, 환경, 사회정의 및 지속가능한 소비에 가치를 둔 제품, 서비스, 공간 등을 인증하는 제도다.

30일 청주시에 따르면 2007년부터 로하스 인증을 획득한 청원생명쌀은 올해도 한국표준협회의 엄격한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인증이 확정됐다.

인증 기간은 오는 9월 30일부터 2023년 9월 29일까지다.

왕우렁이 농법으로 제초제를 쓰지 않는 청원생명쌀은 생산 전체면적을 계약 재배하는 등 생산부터 유통까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되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인 1천143농가, 1천141ha의 ‘저탄소 인증’을 획득했다.

김상수 청원생명마케팅팀장은 “청원생명쌀의 17년 연속 로하스 인증은 친환경적인 농법을 이용한 높은 품질, 다양한 홍보마케팅 등 청원생명쌀 명품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자평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주시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이 전국 최고의 명품쌀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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