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5년째 딸의 생일에 어김없이 아동 돕기에 나선 부부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증평군에 사는 이대섭‧이문숙씨 부부.

이씨 부부는 딸 재인 양의 다섯 번째 생일을 기념해 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를 찾아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019년 재인 양의 첫돌을 기념해 처음으로 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했던 부부는 매년 자녀의 생일날 후원금을 쾌척하고 있다.

이대섭씨는 “첫돌을 맞아 돌기부를 진행했던 것이 벌써 5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인이가 베푸는 즐거움을 알 수 있도록 계속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